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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000바트의 가치

2023년 11월 기준입니다. 1000바트는 현재 환율로 약 37000원 정도 됩니다. 관광객 말고 현지인 기준으로 1000바트를 쓴다고 했을 시 무엇을 살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최저임금은 하루에 대략 350바트(약 13000원)입니다. 8시간 기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에 일 마치고 귀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느낍니다. 저도 열심히 재밌게 살고 있고 더욱 더 열심히 즐겁게 살겠다고 항상 다짐을 합니다. 태국 지방도시 말고 방콕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보통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 1개가 50~80바트 정도 합니다. 푸드코트랑 음식에 따라 양이 적을 수도 있고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 기준에서는 2개는 시켜야 적당하게 먹었다고 생각이 들 겁니다. 대충 100바트 잡으면 되겠습니다. 즉 100바트 x 10회 = 1000바트가 됩니다. 현지인들도 접시 1개만 주문해서 먹는 사람도 있고 2개 이상을 주문해서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육맨들은 많이 먹어야 하죠.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 들어오는 수입산 물건들은 보통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최대한 현지에서 생산하거나 나는 제품으로 구매해야 비싸지 않습니다. 닭가슴살의 경우 세일할 때랑 안 할 때랑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확인하니 생 닭가슴살 1kg에 85바트입니다. 1000바트면 약 11.75kg입니다. 닭가슴살을 배가 터질 정도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구매 후 요리를 해야 해서 귀찮긴 하죠. 근육에 닭가슴살이 제일 가성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란은 1알에 약 5~7바트 정도 합니다. 6바트 잡고 1000바트면 약 166개입니다. 1.5리터 생수의 경우 대략 10바트 정도 합니다. 약 100개입니다. 당근의 경우 1kg에 16바트입니다. 1000바트면 62.5kg입니다. ㅋㅋㅋ 성인 남섬 몸무게랑 비슷합니다. 물가 관련해서 정리하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분 글로 잠시 심심해서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