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보도] 경남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개통 8년 지났지만 여전히 문제 [MBC경남 뉴스데스크] 190115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연속보도] 경남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개통 8년 지났지만 여전히 문제 [MBC경남 뉴스데스크] 190115

25톤 화물차를 모는 양해엽 씨가 거제에 조선기자재를 납품하고 포항 집으로 향합니다. 거가대교에 다다르자 통행료 3만 원이 찍힙니다 통행요금은 3만 원입니다! 기자재 한 번 납품하면 거가대교 왕복 통행료로만 6만 원, 기름값 16만 원까지 22만 원이 빠져나갑니다 양해엽 통행료로 한 달 120만 원이 기본 여기에 거가대교가 개통하면서 운송거리가 줄었단 이유로 기사들이 받는 운송비도 10% 이상 줄었습니다 국비와 민간자본 등 1조 9천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0년 12월 개통한 거가대교. 8.2km밖에 되지 않지만 지난 2003년 경남도와 부산시, 민자사업자가 맺은 협약 등을 근거로 1만원~3만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차종간 통행료 차이도 전국에서 가장 큽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도로는 물론 다른 민자도로보다도 월등히 비쌉니다. 특히 버스나 대형차의 경우 서울~부산까지 요금보다 거가대교 통행료가 더 비쌉니다. 때문에 버스나 화물차의 실제 통행량은 예측치의 10% 정도에 불과해 통행료 적자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시민단체는 물론 단체장까지 나섰습니다.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는 단순히 거제시민만의 문제가 아니고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전 국민들의 문제이기도 한 만큼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인하 문제를 우리 경남도와 부산시는 좀 적극적으로.. 거제 경실련 3종 화물차의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거가대교 요금이) 60배에 달합니다. 일반 1종 승용차 기준으로는 27배고요. km당 단가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요금 편차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납득을 할 수가 없고.. 이와 관련해 운영사인 GK해상도로는 요금은 협약을 근거로 책정됐으며 2013년 비용보전 방식으로 협약이 바뀌면서 요금은 주무관청이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문관청인 경상남도는 요금과 관련해 조만간 용역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with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