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서 또 폭탄 터질 뻔…커지는 유럽 테러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서 또 폭탄 터질 뻔…커지는 유럽 테러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서 또 폭탄 터질 뻔…커지는 유럽 테러 우려 [앵커]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지역당국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이 터지기 전 안전하게 해체됐는데요.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테러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독일 수도 베를린 인근의 포츠담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폭발물로 의심이 가는 포장물이 발견됐습니다. 시장 인근 약국에 전선이 보이는 포장물이 배달돼 경찰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차단막을 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습니다. [피터 메이리츠 / 포츠담 경찰국장] "포장물 안에는 전선과 같은 기계장치는 물론 미확인 물체도 들어있었습니다. 포장물을 위험물로 다뤄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경찰은 포장물 안에서 전선과 배터리, 못, 폭죽 등을 발견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방화장치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의 특성상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특히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시장에서의 차량 돌진 테러로 악몽을 겪었던 시민들은 간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아직 테러 미수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슬람국가 등 극단주의자들의 소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슬람국가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만든 테러 협박 문구를 확산시키는 등 서방국가가 크리스마스 테러의 표적임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 유럽 주요 도시들은 크리스마스 시장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고 경찰 인력도 늘리는 등 혹시 모를 테러 대비 태세를 갖췄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