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등 주요 기업 채용문 활짝…올해 채용만 4만 명 육박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삼성·SK 등 주요 기업 채용문 활짝…올해 채용만 4만 명 육박 [MBN 뉴스7]

【 앵커멘트 】 삼성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문한 지 이틀만입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국무회의 (지난 16일) "우리 기업들이 청년 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데도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고용 당부에 기업들이 화답했습니다. 먼저 삼성그룹은 앞으로 5년간 6만 명 정도를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 대통령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고용 창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지난 6월 13일) "삼성은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규 채용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먹거리 분야 집중합니다. SK그룹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4천 명을 추가 채용해 올해에만 8천 명을 채용합니다. 대표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당장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7200명을 채용하고, 내년엔 이보다 많은 1만 명 채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G와 한화, 포스코 등도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하면서 올해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4만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청년 고용률이 16개월째 하락하는 상황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 인터뷰 : 장유민 / 경기 군포시 "취업난이 있어서 힘들었다가 그런 소식을 들으면 당연히 좋죠." ▶ 인터뷰 : 임은정 / 경기 과천시 "일 경험이 있는 신입을 원한다면 인턴 기회를 많이 늘려 주시면 어떨까…." 주요 기업들은 한국경제인협회와 다음 달 21일 대규모 채용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손창현 VJ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최진평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