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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동북부 공공의료원 10월에 타당성조사 [남양주] 딜라이브 뉴스

남양주 동북부 공공의료원 10월에 타당성조사 【 앵커멘트 】 남양주 백봉지구에 유치한 경기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10월에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기사 】 남양주 백봉지구에 들어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이 가능한 혁신형 모델로 만들어집니다. 500억 원이 넘는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는 늦어도 10월에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적격성 검토를 거쳐 공공의료원 설립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송승훈 과장 / 남양주시청 미래도시추진단 기반조성과 ) "우리 남양주 중진료권역에 110만의 배후인구가 있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현재 이곳에 있는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이미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확보돼 있고 시유지다 보니 바로 착공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이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백봉지구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공공의료원 유치에 발벗고 나섰던 지역주민들은 의료취약지역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진곤 / 남양주시 호평동 ) "유치가 확정되는 날 저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너무 좋아하셔 가지고 축제의 장이 됐었고요. 돌봄과 의료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설치된다고 하여 빠른 시일내에 착공되기를 너무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해 21만 명이 넘는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습니다. 또 900억 원이 넘는 백봉지구 의료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내걸며 경쟁 지자체에 비해 한발 앞서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양주시는 일찌감치 민관정협의체를 발대해 함께 힘을 모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의료원 유치 TF팀을 만들어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 송승훈 과장 / 남양주시청 미래도시추진단 기반조성과 )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도 우리시에서는 무리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경기도와 협업해서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4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이 백봉지구에 문을 열면 경춘선과 GTX-B노선, 각종 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가평과 양평 등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딜리이브 뉴스 양재정입니다. #공공의료원 #경기도립병원 #경기도의료원 #범시민서명운동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발대식 #제안서 #서명부 #후보지 #선정위원회 #경기도 #기획재정부 #사전타당성조사용역 ● 방송일 : 2024.09.25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남양주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