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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임수열 대표입니다. 서울과학고 출신의 우등생이었던 그는 카이스트에 합격할 만큼 공부에 매진했지만, 성취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방황하던 중에 떠난 태국 봉사활동에서 만난 세계 각지의 친구들을 만났고, 한국의 2030청년들과 달리 자신만의 목표를 가진 그들을 보며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본인 스스로가 뼈저리게 느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구 2명과 함께 프립을 창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앱을 만들 능력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검증해보고자 했던 창업자들의 결심을 바탕으로, 프립은 페이스북 그룹으로 첫 발을 떼게 됩니다. 그리고 한강을 달리고 치맥을 먹는 러닝크루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비로소 서비스의 효용을 실감하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꾀하지만, 충분히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팀원들의 절반을 내보내야 했고, 투자자의 압박이 찾아왔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길거리에서 토를 할 정도로 절박했던 순간. 그는 과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었을까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꾼 임수열 대표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 영상은 프립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채용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 지원금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