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스쿨존 ‘일시정지’ 법 개정 2년…현장 상황은? / KBS 2025.03.04.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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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차량은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단 사실, 알고 계십니까?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2년 전 법이 개정된 건데요. 개학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해보니, 실제로 이 규정을 지키는 운전자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정해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의 손을 잡고 한 여성이 길을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거의 다 건너간 순간, 좌회전하던 차량이 이 여성과 아이를 그대로 덮칩니다. 자신의 아이를 등원 시키던 이 여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에서 이런 사고가 잇따르자, 스쿨존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이 일시 정지하도록 관련 법이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법 개정 2년 뒤인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떨까?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지만 차들은 멈추지 않고, 또 다른 곳에선 정차한 버스를 추월해 가려던 차가 아이들을 발견하고 급히 멈춰섭니다. [엄승현·김태오·길도윤·김민준/초등학교 6학년 학생 : "저희가 건너려고 서 있어도 기다려주지도 않고…. (자기 갈 길 가듯이 그냥 쌩쌩 가는 것 같아요.)"] 취재진이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 50대를 확인해 보니, 보행자가 없을 때는 50대 모두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갔습니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고 서 있는 경우에도 불과 2대 만이 정차했습니다.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얘기는 들었는데 아직까지 제가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지킬 건 좀 지키고…."] 차량 운전자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고 주위를 살펴야 합니다. 키가 작은 어린이들은 차량 운전석에서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경우/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 "조금 천천히 지나가더라도 어린이가 최우선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배려와 양보 문화가 확산되어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32%는 3~5월에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훈 박미주 김혜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스쿨존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