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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친절한 선생님이 알고 보니 '독장미'란 이름의 반칙왕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법한 '흔한' 설정이죠? 그런데 설정이 아니고 실제 상황입니다! 평일엔 선생님, 주말엔 독장미. 프로 레슬링의 인기를 부활시키고 있는 반칙왕의 이중생활을 이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9년 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말로리 씨. 수업이 끝나면 경기도 평택의 한 체육관으로 가 일상복을 벗고 프로 레슬러 '포이즌 로즈'로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 인터뷰 : 포이즌 로즈 / 프로 레슬러 "어떤 여성레슬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한번 배우고 싶었어요. 어떤 (제) 사진 배경에 장미 엄청 많아요. 친구가 "너 나쁜 선수니까 포이즌이랑 장미 어떨까'…." 영어 교사와 프로 레슬러라는 반전 넘치는 이중생활을 한 지도 벌써 15개월째. 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한없이 친절한 선생님이지만, 링 위에만 오르면 반칙도 서슴지 않는 자비 없는 악당으로 변신합니다. ▶ 인터뷰 : 포이즌 로즈 / 프로 레슬러 -"영어 가르칠 땐 그런 참을성 그리고 공감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요. 포이즌 로즈로 쇼할 땐 상대의 자신감, 그런 거 관심 없어요." 화려한 퍼포먼스와 쇼맨십을 앞세운 포이즌 로즈를 보기 위해 3천 석의 관중석도 꽉 들어찰 정도. 한국 프로 레슬링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포이즌 로즈는 더 많은 사람에게 프로 레슬링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포이즌 로즈 / 프로 레슬러 "외국에서 온 선수들도 있고 (프로 레슬링) 여성부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좋아요. 기분이 좋고 계속 더 커지고 싶어요." "저 포이즌 로즈 많이 보러 와주세요!"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전성현 이새봄 화면출처 : @ProWrestlingSociety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