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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재검토 논란 확산 [구리] 딜라이브 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재검토 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남양주시의회와 시민단체가 남양주시로 이전을 촉구하면서 구리시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기사 】 구리시로 이전하기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 GH를 두고 전방위로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남양주시의회가 GH 이전에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 편입을 추진중인 구리시로 경기도 공공기관인 GH를 이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나선겁니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임시회에서 GH가 남양주시로 와야한다며 경기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경기도가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발표하기 전까지 GH 남양주 이전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다산신도시연합회도 남양주시의회 주장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렇게 GH 이전 문제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당사자인 구리시와 구리시의회가 갈등을 빚는 모양새입니다. 구리시의회는 급한 안건처리를 미루고 백경현 시장을 임시회에 출석시켜 GH 이전 주장과 관련해 답변을 할 것을 요구했지만 백시장이 불참하면서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번에는 다음 달 출범 예정인 한 구리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구리시장과 시의회, 윤호중 국회의원까지 싸잡아 비판하면서 남양주에서 주장하는 GH 이전 재검토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구리시는 이에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GH 이전은 차질없이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GH 이전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의회 동의 조건으로 이미 의결된 사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구리시는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남양주쪽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GH 이전을 놓고 구리시가 계속 서울 편입 의견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양재정입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GH이전 #구리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 방송일 : 2025.02.19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구리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