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백신접종 확대에 관련주 상승세 (2021.06.02/뉴스투데이/MBC)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재택플러스] 백신접종 확대에 관련주 상승세 (2021.06.02/뉴스투데이/MBC)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미있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 플러스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의 증시부터 살펴보고 출발하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밤사이 글로벌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 박수민 / 신영증권 연구원 ▶ 네, 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과 물가 상승 우려가 섞이면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S&P500 지수는 0.05퍼센트, 나스닥은 0.09퍼센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중소형주는 양호한 흐름이었는데요.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14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억눌린 수요가 확인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감하였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수가 메모리얼 데이 당일인 5월 31일 1만 2,677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낮게 수준으로 떨어졌고 메모리얼 데이로 휴일 기간 동안 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이 일 평균 178만 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에 항공주의 상승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습니다. 보잉은 3.1퍼센트,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또한 약 2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애플은 0.26퍼센트, 테슬라는 0.21 퍼센트 하락하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의 감산 완화에도 불구 강한 수요에 대한 전망으로 2퍼센트 넘는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 앵커 ▶ 네, 미국의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흐름이 선명해지는군요. 국내도 점차 도입 백신 수가 확대되고 접종에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국내 증시 흐름은 어떨까요? ◀ 박수민 / 신영증권 연구원 ▶ 네, 국내 또한 백신 도입이 4종으로 다양해지면서 속도 또한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이 되는 것일까요? 5월 한 달간 국내 업종 중 가장 돋보였던 업종은 항공, 해운 등의 운송, 그리고 미디어엔터, 그리고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등이 포함된 경기 소비재였습니다. 5월 중 코스피는 1.8퍼센트 상승한 가운데 이들 업종은 10퍼센트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5월 한 달은 투자 주체로 보았을 때 개인들의 외로움 싸움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월 한 달간 8.5조 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가운데 개인은 6.7조 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국내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였지요. 그러나, 순매수를 나타낸 업종에서는 합의점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 모두 미디어엔터 업종 순매수를 확대했으며, 운송 업종 또한 매수세를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6월 들어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조금은 잠잠해지고, 기관들 또한 매수세를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 그리고 5월 한 달간 확대되었던 외국인의 매도세 진정으로 경제재개 관련주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심 산업의 이익모멘텀으로 대형주에게도 기회가 있는 한 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 앵커 ▶ 말씀 감사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 #재택플러스, #증시, #미국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