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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ㆍ사이다?…드라마가 만든 '은어' 세계 [앵커] '고구마' 같은 드라마, '사이다' 같은 전개, 혹시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시나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시청자의 적극적인 소통방식이 된 '은어' 세계를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뒤늦게 뛰어갔지만 기회를 놓치고, 망설이다 반지를 내밀며 마음을 전한 정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중] "덕선아.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구. 됐냐 븅신아? 아~ 나 깜빡 속았잖아." 장난이었다는 말에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삼켜야 했습니다. 늘 닿을 듯 닿지 못하는 삼각관계, 악역에게 당하기만 하는 여주인공까지… '고구마'를 집어먹은 듯 하다는 시청 소감이 줄을 이으며 신조어를 만들어냈습니다. 한편 거침없이 돌직구 고백을 하는 남자 주인공을 보고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중] "그럼 저는 이만. 설아. 나랑 사귈래? 대답은?" 드라마 팬들은 속이 뻥 뚫린다며 '사이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기존의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멋있는 남자주인공은 '만찢남', 눈물을 자아내는 캐릭터는 '짠내'로 표현되고, 제시간에 시청하는 '본방 사수'와 '인생 드라마'라는 용어는 TV가 아닌,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프로그램을 소비해 온 젊은이들에겐 특별한 애정표현입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디지털 소통을 하는 가운데 인터넷 용어가 일반세상으로 퍼지면서 신조어가 많아지는 것이고, 신세대들이 기성세대와는 다른 자신들만의 문화, 언어를 만들어나가는 가운데…" 이처럼 신조어에는 단순히 드라마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소통 문화가 담겨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