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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뉴스] 더프라미스, 불교계 처음으로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혜택으로 특히 인기가 좋은데요.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인 더프라미스가 불교계 처음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수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126.5㎡규모에 미끄럼틀, 주방놀이 기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이용료 2천원을 내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동대문구 답십리 1동점입니다. 동대문구 내 서울형키즈카페 만족도 조사에서 동대문구에 있는 4개 키즈카페 중 지난 한달 간이용률과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은희 / 키즈카페 시설장 (서울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둥이 등 다양한 혜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적으로나 정서적인 지원을 ‘더프라미스’에서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인 (사)더프라미스가 불교계 단체 중 처음으로 서울형 키즈카페 동대문구 답십리1동점을 위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1월 31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가 이달 6일 개관식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민간단체 서울형 키즈카페를 위탁해 운영했으나 불교계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또 2023년에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에서 교회를 유아 돌봄 시설로 활용하려는 법 개정을 추진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 서울시 키즈카페 위탁운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불교계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스님은 사찰 등에서 키즈카페를 운영하게 된다면 다른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선뜻 참여에 나서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묘장스님 / 더프라미스 이사장 (제가 직접 참여해서 이 경험들을 사찰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더프라미스를 통해서 불교계 최초로 키즈카페를 수탁 운영하게 됐습니다.) 더프라미스는 재난 현장에서 어린이 돌봄 쉼터를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고,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며 학대 피해 아동 보호에도 힘써왔습니다. 묘장스님 / 더프라미스 이사장 (더 프라미스는 아동보호기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거든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에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현장에서 어린이 쉼터와 놀이 돌봄 공간을 운영해온 더프라미스. 불교계 1호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으로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에서 명실상부한 종합복지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