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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사회적으로 지원하려면, '육아 휴직' 제도가 꼼꼼해야 합니다. 아빠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지만 아직까지 정책적 지원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KBS 부산뉴스가 마련한 저출생 연중 기획, 마지막 순서로 아빠의 '육아 휴직' 지원 정책을 점검합니다. 김아르내 기자입니다. [리포트] 7살, 5살 남매를 키우는 강명진 씨.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도 일하는 아내를 대신해 사실상, 육아를 전담합니다. 아이 등·하원은 기본, 개인 시간을 짜내고 짜내 힘겨운 육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직까지 생각해 봤지만 직장 걱정에, 경제적 부담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강명진/부산 기장군 : "열심히 돈을 더 벌어야 할 입장인데 육아 휴직을 사용하게 되면 힘들어지지 않겠느냐는…."] 실제로 이는, 아빠들의 공통 고민에 가깝습니다. 한 연구원이 남성 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 휴직이 어려운 이유를 물었더니, 인사상 불이익, 대체인력 투입 부담, 사직 권고 우려 등 주로, 회사 걱정이 컸습니다. 육아 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도 12.7%나 됐습니다.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만들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정책을 시행합니다. 경기도는 5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을, 기초지자체인 서울 서초구와 서대문구는 최대 1년 동안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부산시의 경우 관련 지원 조례가 없습니다. 부산 몇몇 기초단체가 장려금 지원 근거를 만들었지만 대부분 예산 부족, 형평성 문제 등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금성 지원뿐만 아닙니다. 지역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우려는 사업 역시 부족한 데다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손지현/신라대 상담심리복지학과 교수 : "인력 지원 당연히 필요하고요. 부산 혹은 전국적인 기업에서는 육아휴직 지원, 친화 인증 기관 신청이라든지…."] 저출생을 겪는 자치단체마다 출산·육아 지원 방안을 수시로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자 가장인 아빠의 진짜 고민을 덜어줄 수 없다면 실효성 없는 대책에 그칠 뿐입니다. 일과 가정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지역사회 고민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윤동욱/영상편집:곽나영/그래픽:김소연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우리아이우리미래 #부산 #저출산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