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강요배의 예술한잔 #4: 추상抽象] 애매화, 기하학적인 것이 아닌 요체를 끄집어내는 명료화 과정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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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抽象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 바로 사상捨象이다. 추상은 뽑아 올리는 것, 사상은 버리는 것과 같은 행동인데, 무엇을 하나 뽑는 순간 다른 무언가를 하나 버린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 두 단어 모두 영어로 ‘앱스트랙션’abstraction이라는 같은 단어를 쓴다. 즉 이 단어는 사실 두 개의 뜻이 있는 거다. 그러니까 추상화시키는 순간 많은 것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한 탁월한 비평가의 비유대로 아직은 모호한 어떤 마음을 낚는 일인지 모른다. 이 낚음질에는 먼저 평정한 상태와 미끼가 필수적이다. 미끼란 외부 사물, 생각거리 등 이른바 소재다. 미끼는 목표물이 아니다. 그것을 다루는 방식, 낚아 올리는 방식, 요리해 내는 방식을 통하여 마음은 드러날 것이다. 이 방식들이야말로 ‘추상화’ 과정이 아닐까? 어떤 것들은 사상하고 가장 강력한 것. ‘바로 그것’을 뽑아 올린다. 그러므로 ‘추상화’는 명료화 과정이다. _강요배 예술산문 『풍경의 깊이』 중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강요배 그의 삶과 예술을 응축한 첫 산문집 강요배 예술 산문 『풍경의 깊이』 출간! (도서보기)http://www.yes24.com/Product/Goods/92... '강요배의 예술 한잔합시다' : 4.3을 기억하는 일이 금기였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불온 시 되었던 시절, 3년간 50편의 '4.3 연작'을 완성했던 강요배 화백의 '동백꽃 지다'. 그러나 제주 4.3이 강요배의 전부라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ㅎㅎ (*본 시리즈는 강요배 화백의 예술 산문 『풍경의 깊이』의 출간을 맞이하여 기획,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