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오늘의 과학실] 힘을 아껴! 지레의 원리 / YTN 사이언스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오늘의 과학실] 힘을 아껴! 지레의 원리 / YTN 사이언스

[앵커] 재미난 실험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을 탐구해보는 '오늘의 과학실' 시간입니다. 시원한 음료가 눈앞에 있는데 병따개가 없을 때, 숟가락으로 병을 따본 적 있으시죠? 여기에 숨어있는 지레의 원리를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오늘의 과학실] 무더운 여름,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면 생각나는 것이 있죠. 바로 차가운 병에 담긴 시원한 음료인데요. 그런데 간혹, 병따개가 없어 시원한 음료 앞에서 목마름만 더해가는 경우가 있죠. 바로 이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가 있습니다. 짜잔~ 이게 다 뭣이냐! 이가 없으면 잇몸, 오프너가 없으면 오프너를 대체할 만한 도구를 찾으면 되겠죠. 이런 숟가락이나 라이터 같은 것들로도 병뚜껑을 따더라고요. 제가 소싯적에 좀... 땄어요! 성공! 자 다음은 이제 젓가락으로 해 볼 건데, 이거는 약간 좀... 고난이도라서 실패할 것 같긴 하거든요. 젓가락은 실패. 아.. 실패네요. 아 너무 따고 싶은데. 자 여러분, 제가 숟가락을 이용해서 병뚜껑을 땄는데요. 얘가 오프너도 아닌데, 어떻게 병뚜껑을 딸 수 있었을까요? 적은 힘으로 물체를 쉽게 움직이게 하는 원리, 바로 지레인데요. ▶ 사용자가 직접 힘을 가하는, 힘점. ▶ 지레를 고정시키는, 받침점. ▶ 지레를 통해, 사용자의 힘을 물체에 작용시키는, 작용점. 이 세 가지가 지레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지레라고 해서 다 같은 지레가 아니라는 점! 바로 가위, 오프너, 핀셋도 모양에 따라 쓰이는 곳이 다 다른데요. 1종 지레는 작용점 받침점 힘점의 순서로 이루어진 지레로, 받침점과 힘점 사이가 멀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대표적인 도구로는 가위, 장도리, 펌프 등이 있다고 합니다. 2종 지레는 받침점 작용점 힘점의 순서로 이루어진 지레로, 작용점과 힘점의 사이가 멀수록 힘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오프너, 손톱깎이, 절단기 등을 꼽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3종 지레는 받침점 힘점 작용점의 순서로 이루어진 지레로, 다른 지레와 달리 힘이 더 드는 대신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죠. 여기에는 젓가락, 핀셋, 족집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에 지레의 원리를 사용한 도구가 있는데요. 바로 투석기입니다. 투석기 역시 힘점, 받침점, 작용점으로 이루어진 지레의 원리를 사용합니다. 작용점이 내려간 상태에서, 힘점에 아래로 힘을 가하면, 그 힘을 받은 작용점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바로 이때, 작용점에 담긴 물체는 그 힘을 받아 날아가는 것이죠. 여러분, 오늘은 저와 함께 다양한 지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지레의 과학을 이용해서,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