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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기형 불황...내년엔 긴축경영" / YTN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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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기형 불황...내년엔 긴축경영"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https://feedback.ytn.co.kr/?v=2019120... 경총, 2020년 기업 경영 전망 보고서 발표 기업들, 내년 GDP 성장률 평균 1.9%로 전망 [앵커] 국내 기업 다수가 현재 경기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인식하고 있고 절반은 내년에 '긴축경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GDP 성장률은 1.9%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총이 발표한 내년도 기업 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현재 경기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4.6%가 '장기형 불황'이라고 답했습니다. '일정 기간 경기저점을 유지한 뒤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은 19.2%, '경기 고점 통과 후 점차 하락'이라는 답은 13.1%에 달했습니다. '경기 저점 통과 뒤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답은 2.4%에 불과했습니다. 기업들이 예상한 내년 GDP 성장률은 평균 1.9%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경기를 어둡게 보는 기업들이 많아 절반 가까운 기업이 투자를 축소하고 인력을 조정하는 등 긴축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내년 경영 계획 기조로 가장 많은 47.4%가 '긴축경영'이라고 답했고, '현상 유지'는 34.1%, '확대 경영'은 18.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긴축경영의 구체적 조치로 29%가 '원가 절감'을 제시했고 '인력 부문 경영합리화'(25.0%), '신규투자 축소'(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영태 / 경총 경제분석팀장 : 내년 경영 계획을 긴축경영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생산 규모를 줄이거나 자산을 파는 것 같이 기업 활동을 줄여나가는 방식보다 전사적인 원가 절감, 인력 부문 경영 합리화 등 내실을 다져 고쳐보자는 방식을 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내년 경영 환경의 어려운 과제로 최저임금 등 노동정책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33.4%로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29.1%), 대외여건 불확실성(16.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간 경총 회원사와 주요 기업 20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300인 미만 기업이 162곳으로 78.6%를 차지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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