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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난청 우리 아이 이제 못 듣게 되나요? 소아 난청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이제야 비로소 안정을 찾다, 이비안한의원의 민예은 원장입니다. 갑자기 귀가 안 들리게 된 아이를 데리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내원하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저도 진료실에서 많은 난청 환자분들을 뵈오지만, 그중에서도 소아난청 같은 경우는, 아이의 언어발달, 뇌의 발달과 성장, 사회성 발달을 생각할 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저도 특히나 더 마음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오늘은 소아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본론1) 소아난청을 의심해야하는 경우 소아난청은 아이의 표현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즉시 발견되는 것보다 조금 늦어지게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귀가 안들리면, 귀를 자꾸 만지고, 귀를 때리거나, 귀가 답답하다고 표현하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여러아이들이 함께 있는 상태에서 등뒤에서 이름을 불렀을 때, 잘 돌아보지않는다면 소아난청을 적극적으로 의심하셔야합니다. 본론2) 난청발견시 가장 먼저 중이염 의심. 아이가 잘 못들으면, 가장 먼저 감별해야할 질환은 중이염입니다. 중이염은 흔하긴하지만,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귀의 구조물을 망가뜨려, 청각기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내시경을 통해서, 중이염등 중이와 외이의 문제가 아닌것을 먼저 확인한 뒤에야,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을 진단하게 됩니다. 본론3) 만성 비염과 만성 두통을 동반했던 13세 여자아이 난청 치료케이스 13세 여자아이 다솔이도 난청으로 이비인후과에서 한 달 정도 치료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내원한 케이스였어요. 다솔이 어머니는 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 생긴 게 아니냐고 물으셨었는데요, 물론 과도한 연속 사용은 당연히 피해야하고, 1시간이상 이어폰을 낄 경우,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다 권고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다슬이는 1년이 넘게 만성적으로 두통도 호소하여서, 뇌 질환 쪽으로 다양한 검사를 했으나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은 없었다고 했어요. 다솔이의 맥을 짚으니, 방광맥과 비맥이 매우 약하고, 불규칙하며, 뇌후두부와 경추뼈등 척추의 정렬상태를 확인해보니, 목뼈가 많이 틀어져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솔이의 만성두통은 목뼈의 틀어짐으로 인해 신경과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겼을 확률이 높았고, 이는 난청과도 연관이 되었습니다. . . . . #이명 #소아난청 #난청 #이비안한의원 #비염 #만성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