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이치에 닿지 않는 소리 '씨알도 안 먹힌다' / YTN (Yes! Top 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정재환] 남편의 지갑이 텅텅 비었네요. 이럴 땐 아내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수밖에 없죠. 남편 : 여보 아내 : 왜? 남편 : 나 용돈 좀 가불해주면 안 될까? 아내 : 용돈 준 지 얼마나 됐다고.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하지 마! [정재환] "씨알도 안 먹힌다" 자주 쓰는 표현인데 정확히 무슨 뜻이죠? [조윤경] '씨알도 안 먹힌다'는 말이 안 되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제기한 방법이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다 라는 뜻으로 '씨도 안 먹힌다'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씨알도 안 먹힌다'와 '씨도 안 먹힌다'는 같은 관용구입니다. [정재환] 참 궁금한 게 말이죠. 이 '씨'나 '씨알'이 과일의 씨입니까? [조윤경] 과일의 씨를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전혀 상관이 없는 말입니다. [정재환] 전혀 상관이 없어요? 아니, 그럼 뭐죠? [조윤경] 옛날에는 집에서 베틀을 이용해 옷감을 짜서 쓰곤 했습니다. 그때 씨줄과 날줄을 교차시켜 옷감을 짜는데요. 세로줄을 '날'이라 하고 가로줄을 '씨'라고 했습니다. [정재환] 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말이죠, 이 '씨'가 왜 안 먹히는 거죠? [조윤경] 날실 사이를 씨실이 지나가면서 한 올 한 올 잘 먹어야 천이 꼽게 짜지는데요. 습기가 많이 차면 뻑뻑해져서 씨실이 잘 먹어 들지 않아 천을 짜기가 힘들어집니다. 이처럼 여의치 않은 상황을 '씨가 안 먹힌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일상생활로 확대되어 이치에 닿지 않는 소리나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할 때 그것을 핀잔하는 말로 쓰이게 됐습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씨알도 안 먹힌다'입니다. [조윤경] 제기한 방법이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는데요. 옛날 베틀을 짤 때 가로 실인 '씨'가 잘 먹히지 않을 때 쓰던 말에서 유래됐습니다. [정재환] 보통 '씨알도 안 먹힌다'고 하면 설득과 이해가 안 되는 꽉 막힌 상태를 말합니다. 이럴 때 참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윤경] 설득은 이기려는 목적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겠죠?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5_2016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