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맛집 79년전통노포 옥천옥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신설동맛집 79년전통노포 옥천옥

3대에 걸친 79년 전통으로 SBS TV속 맛집 여행에 소개된 설렁탕 전문점입니다 3대에 걸친 79년 전통으로 SBS TV속 맛집 여행에 소개된 설렁탕 전문점입니다 79년 세월을 설렁탕 하나로 지켜온 노포답게 우리나라에서 설렁탕 하면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2009년 6월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녀가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사골과 소머리 고기로 우려내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설렁탕이 인기입니다 상왕십리에서 65년을 넘게 운영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재개발로 인해 2008년도에 신설동으로 이전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 동대문구 하정로 16 신설동 94-57 매일 06:30 - 21:30 명절 휴무 옥천옥 79년 외길 걸어온 설렁탕 명가 서민 음식의 대명사로 통하는 설렁탕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맛볼수 있지만 그만큼 흔하기 때문에 맛집으로 손꼽히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설렁탕 맛은 거기서 거기라는 일종의 선입견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옥천옥은 이러한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버리는곳입니다 78년 세월을 설렁탕 하나로 지켜온 노포답게 우리나라에서 설렁탕 하면 바로 떠오르는 상호중 한곳입니다 이곳의 역사는 1941년 창업주가 서울 상왕십리에서 자리를 잡고 문을 열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왕십리 일대는 서울중심으로 채소를 나르던 길목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치자면 일종의 채소 유통단지가 있었던 셈입니다 덕분에 오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서울의 노포들은 대부분 이 도성 진입로를 따라 부침을 함께 했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했고 창업주는 어쩔수 없이 피란을 가야 했습니다 피란 후 몇달만에 돌아온 집은 전쟁의 상흔으로 거의 다 쓰러진 상태였지만 꿋꿋하게 영업을 재개 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옥천옥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영업을 하게됩니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당연히 설렁탕입니다 옥천옥에서는 국내산 황소만을 고집합니다 거세한 소나 육우는 아무리 한우값이 폭등해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렁탕의 육수는 각종뼈와 고기를 넣고 평균 4시간 정도 끓이는데 일반 설렁탕집에 비해 소 머릿고기를 많이 넣기 때문에 향이 진한편입니다 소머리 설렁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약간 고릿한 냄새를 느끼게 될수 있습니다 설렁탕집은 김치와 깍두기입니다 이틀에 한번 대표님이 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최상급 국내산 고춧가루와 배추 무를 이용해 만드신다고 합니다 이틀에 한번 만드는 일이 번거롭고 힘에 부칠때도 많지만 숙성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지만 원칙을 지켜서 만드신다고 합니다 옥천옥은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의 자랑스러운 음식점에 선정된곳입니다 옥천옥을 서울을 대표하는 맛집입니다 1941년 오픈한 옥천옥(동대문구 신설동 94의 57)도 설렁탕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소의 부산물을 이용하는 설렁탕은 조선초기에도 있었을 것입니다 쇠고기가 귀하고 당연히 쇠고기 부산물도 귀했던 시절에 뼈, 내장, 피, 소머리 등을 버리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냉장 시설이 없었으니 소의 부산물은 주로 탕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궁궐, 관청 등에 쇠고기를 납품한 후의 부산물들은 궁궐과 관청 주변의 도축 현장에서 소모했을 것입니다 기록이 없는 이유는 반가의 음식이 아니라 길거리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소의 부산물을 상민들이나 하층민이 먹었습니다 유교사회는 제사나 궁중의 행사, 반가의 음식일 경우에만 기록을 남깁니다 피를 끓이고, 뼈를 고아서 먹는 음식 아닌 음식, 상민과 하층민의 음식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