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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고 더 받자'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각각 한국 나이로 69살, 67살, 59살입니다. 기성 세대가 쌓아두지 않은 연금을 메꾸기 위해 미래 세대가 희생될 것이란 우려에 일각에선 5060 정치인들이 노년층의 표만 노린 정치적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작 연금 고갈을 몇 년 늦추는 데 불과하단 점, 정부가 제안한 연령별 인상 차등화 장치 등이 모조리 빠졌다는 점에서 특히 2030세대의 반발이 거셉니다. 연금개혁안 처리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모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을 해냈다"고 자평했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모수개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3040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반발하는 등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는 "청년에 더 많은 부담을 떠넘긴다"며 "과락 면할 60점"이라고 혹평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데 86세대는 고통 대신 이익을 받고, 청년세대는 더 고통받게 된다"며, "거부권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라고 SNS에 썼습니다. 당론으로 반대 표결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미래 세대에게 풀 대출을 땡겨 부담을 늘리는 야합"이라고 비판하며 연금개악 저지 정치인 연대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연금 고갈시기를 겨우 9년 늦추는 눈속임일 뿐"이라며 고용연장을 제안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수개혁에 이어 정치권이 구조개혁 논의를 서둘러 세대 갈등을 최소화할 해법을 도출해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국민연금 #연금개혁 #미래세대 #약탈 #2030 #청년 #독박 #호구 #연금 #착취 #약탈 #폭탄돌리기 #폰지사기 #반발 #비판 #격분 #격노 #우원식 #의장 #국회의장 #69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67세 #박찬대 #이재명 #원내대표 #59세 #한국나이 #좌우합작 #여야쿵짝 #합의 #야합 #6070 #4050 #세대 #불평등 #고갈 #지속가능성 #젊은층 #더내고 #노년층 #더받기 #노인 #노인표 #저출산 #저출생 #출산파업 #망국 #폰지사기 #김동연 #한동훈 #유승민 #안철수 #이준석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