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재개 안전성 한달간 확인…내달말 공사 가능할 듯 / YTN 사이언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공사재개 안전성 한달간 확인…내달말 공사 가능할 듯 / YTN 사이언스

[앵커] 신고리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이 공사재개로 결정 나면서,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조만간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공사 중단으로 인한 안전성 검사를 한 달여 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27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공사 일시중단이 결정된 신고리 5·6호기. 이후 7월 한수원 이사회가 공사 일시중단을 결정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 정도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 24일 정부가 공사재개를 발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를 통보해 오면 공사 재개에 필요한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건설 공사 중단 기간 원전에 들어가는 철근과 자재 등이 부식되거나 물리적 변형이 생겼는지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심은정 / 원자력안전위원회 팀장 : 한수원으로부터 공사 재개를 위한 계획을 통보받아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한 달 내외로 추산하고 있고, 정밀 조사 필요가 있으면 추가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련 검사를 마친 원안위가 공사를 다시 진행해도 된다고 판단하면, 한수원이 건설 공사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당초 신고리 5호기는 2021년 10월, 6호기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공사가 잠시 멈춰선 상황이어서 언제 준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한수원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는 준공 이후 원래 설계대로 지었는지 확인하는 원안위의 운영 허가를 거쳐 가동에 들어갑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email protected]] 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