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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꿀잠 스페셜! 3시간 연속듣기 강원도 춘천 땅에 천만이라는 심성 착한 젊은 농부가 살았다. 가족은 얼마 전에 결혼한 아내와 혼기가 찬 여동생, 이렇게 세 식구였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천만과 아내 그리고 여동생은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느 날 이웃에 사는 영달이란 친구가 천만을 찾아 왔다.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온 영달은 몇 해 전 돈벌이를 한다고 객지로 돌아다니다 고향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터였다. "오랜만인데 한잔하자. 할 얘기도 있고." "잠깐만, 하던 일 마무리 좀 하고." 두 사람은 주막에 가서 시큼한 김치 쪼가리에 막걸리 잔을 기울였다. 얼큰하게 술이 몇 잔 들어가자 입가를 주먹으로 쓱 문지르면서 영달이 말을 꺼냈다. "저잣거리에 목 좋은 가게를 하나 봐둔 게 있는데, 놓치긴 아깝거든, 그래서 내가 자네한테 긴히 부탁하려고, 삼백 냥만 석 달만 빌려다오." "삼 백냥? 내가 그런 돈이 어딨어." "순덕이 시집보낼 돈 있잖어, 딱 석 달만." "그런데 그건 내 돈 아녀, 순덕이 돈이지." "이보게, 천만이, 날 못 믿나. 내가 그 돈 떼먹을 사람으로 보이나?""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 그건 순덕이 혼수 밑천인데, 그걸 어떻게…."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