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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이학재사장 #국정감사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공항리모델링 #희림건축 #사업비증가 #국토교통부 #국회국정감사 #공공사업 #국가재정 #공공기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상대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리모델링 종합 개선 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급증 및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수립된 계획 당시 총사업비 1조 195억 원으로 확정됐지만, 실시설계 과정에서 2조 8천억 원 규모로 증가한 사실이 드러나 국회 안팎에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 희림건축 단독 입찰·선정 과정의 적절성 ▶ 사업비 급증에 대한 보고 및 관리 책임 ▶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여부 ▶ 적정성 재검토 필요성 등을 두고 집중적인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설계 진행 상황과 비용 증가 과정에 대해 “언론을 통해 알았다”, “세부 내용은 보고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하며 사업 관리·감독 책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국회는 향후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추가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