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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검사와 진단

ADHD 검사와 진단은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서 해야하나요? 아무래도 규모가 큰 병원은 정밀한 고가의 의료장비들이 있고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단은 큰 병원에서 받아야 정확하다는 말을 듣고 합니다. 하지만 ADHD의 검사와 진단은 큰 병원에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ADHD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단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은 일반 의원급에서도 충분히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ADHD 검사를 하는 이유★ 자녀가 학교나 가정에서 지적을 받고 있고, 그로 인해 성적이나 친구관계에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아동기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가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DHD 진단은 '범주형 진단'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ADHD는 CT나 MRI, 뇌파검사 등의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합의에 의해 증상의 범주를 정해놓고 그 범주에 일정한 기준 이상 속하면 진단을 내리는 '범주형 진단'을 통해 이뤄집니다. ★ADHD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ADHD 검사 1] 컴퓨터를 이용한 연속수행검사(CPT) : 서울대병원에서 개발된 ATA(정밀주의력검사), CAT(종합주의력검사) ① 검사 방법 : 화면에 특정 도형이 나오거나 특정 신호음이 들릴때 키보드 버튼을 눌러 시각이나 청각 주의력을 평가 ② 주의력, 충동성 평가 → 누락횟수(주의력 부족) : 눌러야 할 자극에 누르지 않는 것 → 오경보횟수(충동성 높음, 과잉행동) : 누르지 말아야 하는 자극에 누르는 것 → 반응시간 : 자극이 나온 후 누를때까지 걸린 시간 → 반응시간 표준편차 : 반응시간이 일정한지 아닌지 보는 것 ③ 검사 연령 : 빠르면 만 4세~5세부터 검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 수록 아이가 어려서 그런 것 인지 정말 산만하고 충동적인 것 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릴 수록 같은 만 나이라도 월령에 따른 차이가 커지므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 5세 1개월과 만 5세 11개월은 같은 나이라도 차이가 납니다.) [ADHD 검사 2] 풀 배터리 검사(종합심리검사) 중, ADHD와 관련된 검사를 선별 시행,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ADHD 검사 3] 뇌파검사 같은 신경생리학적인 검사를 통해 전두엽 기능 등 확인 ★ADHD 검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안상훈 원장이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ADHD검사 #ADHD진단 #AD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