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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 영입 확정 / YTN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 고은희, 변호사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강봉균 전 장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새누리당에 영입이 됐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물론 지금 계시고요. 그래서 저희가 두 사람의 전력을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이걸 보면 지금 강봉균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김대중 정부 시절에 청와대 수석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했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빠졌지만 전두환 정권 시절에 두 번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청와대경제수석. 그리고 장관으로도 김종인 대표가 지내셨죠. 그다음에 이걸 보면 대기업투자를 위해서 일자리 창출을 해야 된다는 것이 원래 지론이고. 김종인 대표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육성으로 고용을 창출한다, 선별적 복지를 선호한다. 보편적 복지도 필요하다. 독일에서 공부했으니까 아마 그러실 것 같은데. 이 두 사람의 비교를 저희가 한번 해 봤습니다. 그런데요. 지금 김종인 대표와 강봉균 장관, 이게 X자로 간거잖아요, 실제로. 어떤 분은 이걸 가지고 한국 정치에 있어서 파행성, 그게 또 왜 그러느냐면. 변태성. 변태 그게 아니고 형태 변화죠. 이런 걸 보여준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래서 제가 다른 단어가 뭐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그냥 썼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여성의 변심은 죄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정당의 변신은 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두 분 비교한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여기 차트에. 뭐냐하면 국보위와 관련한 부분, 국보위와의 관계 부분이죠. 그러니까 김종인 수석 같은 경우에는 서강대 교수 시절에 국보위에 어쨌든 참여를 했고요. 강봉균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기획재정부 그러니까 경제기획원의 예산과장이었거든요, 가장 요직입니다. 그리고 그야말로 경제기관 내에서도 그야말로 A급 엘리트 공무원이 맞는 보직이었는데. 그 보직에 있을 당시에 당연히 국보위에서 오라고 했겠죠. 그런데 자기가 공무원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못 들어간다 그래서 안 들어간 대목입니다. 그게 가장 결정적인 대목이고 제가 보기에는 그 부분이 아마 이번에 새누리당에서 영입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었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조적으로 대비를 시켜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그런 지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재벌정책...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