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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요즘, 실내에서 공부만 하기엔 아까운 날씨죠. 최근 한 대학 교수가 내준 과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낭만적인 전공 과제'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강동우 교수가 지난달 25일에 낸 과제 안내문이 담겼습니다. 내용은 '청주 또는 체류 지역의 벚꽃 명소를 방문해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강 교수는 이런 과제를 낸 이유로 '공대생의 메말라 비틀어진 감성 향상'과 '따뜻한 봄날에 하루 정도는 공부 안 하고 계절을 즐겨도 좋지 않을까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낭만적인 취지와 달리 과제 검사는 꽤 엄격했습니다. 벚꽃이 지기 전까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는데, 집 앞이나 교내에서 찍은 사진은 안 되고 반드시 벚꽃 명소에 가서 촬영해야 합니다. 또 사진 파일의 메타데이터(EXIF)에 촬영 장소와 날짜 정보가 포함돼 있어야 해, 학생들이 실제로 벚꽃을 보러 다녀오도록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 교수 본인도 등장했습니다. 강 교수는 SNS 스레드에서 "과제 낸 본인입니다. 여기까지 퍼졌다니"라며 직접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대에도 이런 낭만이 있네", "공대생도 감성이 필요하다", "좋은 교수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스레드 영상편집 : 김상진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