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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커피 / 커피 크리에이터 [앵커] 때로는 넘치는 풍미로 편안한 휴식을 주고 때로는 강렬한 각성효과로 의욕을 북돋워 주는 커피, 현대인의 일상에 꼭 필요한 존재인데요. 이제는 커피를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기는 이색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기, 잠깐만요 오늘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남자, 커피 크리에이터 '남자커피'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원두 종류, 레시피, 커피머신까지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데요. 먼저 사이언스 투데이 시청자에게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튜브 '남자커피' 채널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박태진이라고 합니다. 본업은 바리스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자커피'라는 채널명은 어떻게 지어지게 된 건가요? [인터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던 데, 제가 원래 운영하던 매장 이름이 '남자커피'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따서 유튜브 채널명도 그대로 사용한 건데요. 남자의 이름을 걸고 제대로 된 커피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앵커] 네, 마셔보고 싶네요. 저는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 강렬한 커피? 또 어떤 향이 날까 궁금했는데요. 저희가 섭외 연락을 드렸을 때, ‘저는 커피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나가도 괜찮을까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딱 이분이다, 이 분은 꼭 섭외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어떤 계기로 커피에 빠지게 됐나요? [인터뷰] 2007년 이탈리아에 갔을 때 우연히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는데요. 사실 그때는 단순히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을 끌게 됐습니다. 그러다 점차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2010년부터는 저도 본격적으로 바리스타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벌써 14년 차 바리스타가 됐는데, 지금까지 제가 커피를 하는 이유는 ‘정말 재미있다’는 그 이유로 하고 있습니다. 이 원두라는 게 1그램만 많이 넣거나 적게 넣어도 바로바로 맛이 달라지고 분쇄도를 조금만 바꾸어도 완전히 다른 커피가 되는 매력이 있으므로 제게 질리지 않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앵커] 아마 전 세계인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가 커피일 것 같은데, 커피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터뷰]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커피의 매력은 커피가 주는 각성효과와 향긋한 향 때문에 많은 분이 매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다른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빠르게, 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어딜 가나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는 쉽게 찾을 수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1분 내외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또 요즘은 커피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원두가 있기 때문에 카페에 가도 '신맛 원두로 해드릴까요?' 등 고소한 맛, 쓴맛 굉장히 많은데요. 커피에 어떤 맛이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이 있겠지만 크게 우리가 느끼고 부르는 맛들은 산미라고 부르는 신맛, 그리고 고소한 맛, 씁쓸한 맛, 단맛 정도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세세하게 들어가면 같은 맛 분류 안에서도 다양하게 나뉩니다. 산미를 예로 들면 오렌지나 귤 같은 산미, 딸기 같은 베리류의 산미, 혹은 그 밖에 다른 식초 같은 산미도 느껴질 수 있고 다양하게 나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각 생두의 특징에 따라 나누어지고 있으며 생콩을 로스팅하여 원두로 만들 때도 맛의 특징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로스팅 약하게 볶으면 산미가 강조되고 강하게 볶으면 쓴맛이 강조된다고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아주 선호하지는 않은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하시면 제 개인적으로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쪽 커피들 추천해 드립니다. [앵커] 네, 그리고 우리가 커피 종류를 말할 때 이름이 있잖아요. 원산지를 언급하기도 하고 다양한 콩 종류를 말하기도 하는데, 분류 기준의 정석이라고 할까요?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인터뷰] 기준이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요. 이름에 여러 정보가 다 담겨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지만 표시하기도 하고 생산한 농장, 원두의 등급, 가공방식까지 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적인 원두인 '케냐AA'는 케냐에서 생산된 AA등급의 커피라는 뜻인데, 산지와 등급이 드러나 있는 경우죠. '케냐 퉁구리 AB 워시드' 라는 원두가 있습니다. 케냐라는 나랄에 퉁구리 농장에서 생산한 AB등급의 원두를 워시드라는 방법으로 가공했다는 뜻입니다. 대체로 높은 등급, 그러니까 고급 원두인 경우 이름에 상세 정보도 많이 들어있어서 길어진다는 말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이름이 길수록 비싼 커피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이제 원두를 고를 때 긴 이름의 원두를 골라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름을 명명하는 방법에 대해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그럼 원두를 고를 때 긴 이름 말고, 맛과 품질이 좋은 커피를 고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 원두를 구매할 때 보시면 '컵노트'라는 게 있습니다. 한마디로 원두 설명 글귀인데, 그 정보를 참고해서 내가 좋아하는 맛과 향을 고르시면 됩니다. 과일 쪽 사과 맛이 난다, 혹은 견과류 맛이 난다, 이런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커피의 재미를 더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앵커] 일종의 짧은 설명서가 붙어 있는 거 군요? 그걸 참고하면 되겠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고요. 요즘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특별히 원두를 골라서 선물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커피를 선물할 때도 고려할 점이 있을까요? [인터뷰] 고려를 잘해야 하는 게, 선물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맛과 향을 알아보고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선물 받는 분이 어떤 추출기구로 커피를 내려 드시느냐가 중요합니다. 추출기구마다 적절한 원두 분쇄도가 다른데, 사용하는 기구에 맞지 않게 분쇄된 커피를 선물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추출기구가 없다면 원두를 선물하는 것보다는 콜드브루 같은 액상커피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백 같은 것이 좋습니다. 만약 커피 그라인더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분쇄되어있는 것보다 직접 갈아드실 수 있게 원두를 선물하는 게 좋습니다. [앵커] 요즘은 집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초보자들이 커피를 제대로 즐기겠다면 어떤 도구를 갖춰야 할까요? [인터뷰] 간단한 도구로도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저는 브루잉 커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핸드드립이라고도 하는데 드리퍼와 저울, 주전자만 있으면 누구든 쉽게 추출을 할 수 있거든요. 용품 가격도 에스프레소 용품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서 접근하기가 좋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커피 그라인더를 사시는 게 좋은데요.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면 분쇄된 걸 구입해서 내리는 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향긋하게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앵커] 커피는 향이 중요하다 보니까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인터뷰]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커피는 산소를 만나면 산패가 진행될 수 있거든요. 그럼 맛과 향이 변하게 되고, 원두에 기름도 자글자글 끼이게 되는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두를 샀다면 직사광선을 피하시고 밀봉이 잘 되는 용기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네, 이제 본격적인 커피 레시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까 하는데요. 요즘 날씨가 굉장히 덥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어떤 커피를 추천하시나요? [인터뷰]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를 많이 드시고 계시는데 드립이라고도 부르는 아이스 브루잉 커피도 한번 접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산미가 있는 원두로 아이스 브루잉을 해서 드시면 브루잉 특유의 깔끔한 느낌과 산미있는 원두의 청량하고 산뜻한 맛이 더해져 여름 날씨에 마시기 아주 좋습니다. [앵커] 생각만 해도 시원해집니다. 그렇다면 커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커피 레시피도 알려주시죠. [인터뷰] 향을 좋아해서 따뜻한 커피를 즐기신다면 티와 커피를 섞는 레시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아주 좋아하는 조합인데, 티와 커피의 매력이 합쳐진 맛이 아주 좋거든요. 일이나 산뜻한 느낌의 티와 산미가 있는 커피를 같이 내려서 드셔도 좋고, 고소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헛개수 혹은 보리차를 끓인 물로 커피를 내려도 굉장히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앵커] 이거 정말 꿀팁인 것 같은데요! 꼭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커피 레시피가 있을까요? [인터뷰] 집에서 할 수 있는 쉽고 맛있는 메뉴로는 에스프레소나 캡슐커피를 추출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 위에 끼얹어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아포카토' 라는 메뉴인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고급 디저트의 느낌도 나고 아주 좋습니다. 또 다른 색다른 메뉴는 사이다 혹은 토닉워터에 진하게 추출한 커피를 넣어 마시면 달콤하고 청량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즐겨 먹는 메뉴인데 많이들 안 드시더라고요. 추천 한 번 드려봅니다. 그리고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예전에 구독자분이 알려주신 레시피인데 둥글레차를 우유에 넣어서 냉침을 합니다. 그리고 그 우유로 라떼를 만들어 드시면 굉장히 고소하고 특색있는 카페라떼를 드실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email protected]) #남자커피 #커피유튜버 #커피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