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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만 해도 폐허였던 해발 600미터 산중 오지마을에 자리한 교회ㅣ123년 전에 세운 완주군 최초의 교회ㅣ동네 막내인 농부 목사 덕에 왁자지껄해진 시골마을ㅣ한국기행ㅣ

※ 이 영상은 2023년 10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나의 단짝 3부 산동네 만인의 단짝＞의 일부입니다. 위봉산성에 둘러싸인 해발 600미터에 자리한 산중 오지마을.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70대, 80대인 산중마을에선 60대만 돼도 젊은 일꾼이다. 이 마을의 막내인 60대 농사꾼은 아침이면 트랙터를 몰고 뒷산에 올라 마을 형님들과 감을 따고, 오후에는 80대 노부부의 밭갈이 작업을 도와 마늘을 심고, 500평 밭에 가득 찬 고구마를 캘 때면 함께 작업하는 주민들 출출할까, 붕어빵을 굽는다. 산골 마을 농사를 도맡아 하는 그가 보유한 농기계만 20여 종. 트랙터에 포클레인 운전은 기본에 수리까지 도맡아 한다. 그런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산골 마을 일을 도맡아 하는 그의 정체는 농부가 아닌 목사! 깊어 가는 가을, 수확을 함께 하며 넉넉하게 우정을 나누는 산중마을 만인의 단짝, 농부 목사의 충만한 하루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나의 단짝 3부 산동네 만인의 단짝 ✔ 방송 일자 : 2023.10.2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산중 #오지 #교회 #목사 #농부 #선교사 #최초교회 #고구마 #붕어빵 #해바라기 #산골 #귀촌 #산중마을 #오지마을 #산골 #산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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