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빈집 6만 채 시대 ‘자온길’ 실험 “오래된 매력을 살리다” / KBS 2024.10.07.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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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에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전국에 6만 6천 채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 부여의 한 마을에서는 버려진 건물을 고쳐서 서점이나 음식점 등으로 되살리는 일이 진행되고 있는 데 마을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마을에 이런 변화를 불러온 걸까요? 이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래된 양조장 창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퓨전 음식점입니다. 옛 모습을 살린 내부에 마을 사람들이 버린 자개장과 문짝도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시골 마을에 퓨전 음식점이 생기자 멀리서 관광객도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한금숙/세종시 : "시골이다 보니까 사실 양식이 거의 없잖아요. 거의 한식 이런 식당인데 조금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방문해요."] 아파트가 들어서며 사라질 뻔한 이 고풍스런 한옥도 다양한 강연이 열리는 공간으로 남았습니다. 서울 인사동과 파주 헤이리 등지에서 공예 가게를 운영하며 번번이 임대료 갈등을 겪은 박경아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박경아/세간 대표 : "처음에 내려와서 100년 된 집들을 쉽게 부수는 걸 보고 정말 충격에 빠졌습니다. 빈집들이 우리가 지켜내야 할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담배 가게와 여기 딸린 살림집은 책방 겸 카페가 되었고, 음식점과 숙소를 잇따라 열며 자온길, 문화거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카페와 공방 등이 자리 잡으면서 마을에 청년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에 부여 도서관까지 곧 옮겨올 예정인데, 농촌 공동화 현상 속에 귀한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한이철/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 "우리나라 6년 뒤의 고령화율이 지금 농촌의 고령화율입니다. 지금 농촌에서 농촌의 여건을 보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건 지금 농촌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10년 뒤 우리나라를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노력이 소멸 위기에 놓였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책방세간 #충남부여군 #부여자온길 #농촌소멸인구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