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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세계 인권선언이 채택된 지 꼭 70 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10일) 열린 기념식에서 모델 한현민 씨는 '저의 피부색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KBS는 우리 사회에서 다름은 곧 차별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늘(10일)부터 연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사회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교실 실태는 어떤지, 이들과 공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집중 보도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방송인 샘 해밍턴씨의 아들 윌리엄, 축구선수 박주호씨의 딸 나은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지만, 선뜻 다문화로 받아들여지진 않습니다. 다문화라는 말 속에 동남아나 중국계 저소득층이라는 선입견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신상호/경기도 부천시 : "(다문화하면 어느나라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필리핀이요. (경제적으로는 상중하 중에 어느 계층일것 같으세요?) '하'라고 생각합니다. TV에서 본것도 있고 넉넉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한 조사를 보면 다문화 가정의 54%는 경제적으로 중하층, 29%는 하층일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임금 근로 다문화가정의 40%는 월평균 3백 만원 이상 번다는 조사도 있어 다문화를 곧 저소득으로 인식하는 건 사회적 편견에 가깝습니다. 또 이런 사회적 인식은 결국 수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첫 걸음부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나라 전체 학생수는 줄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처음 10만 명을 넘었고 올해는 12만 명도 넘어섰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70~80%에 이르는 학교도 등장했습니다. [장한업/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 :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그 자녀의 교육문제도 대두가 되었고..."] 다문화가 특수한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된 우리 교실. 수많은 윌리엄과 나은이를 어떻게 잘 키워낼 지 고민해야합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