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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명상 (타이치)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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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명상 (타이치)

타이치(태극권)는 고유감각 훈련과 내부감각 훈련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움직임 명상입니다. --------- (출처: 내면소통, pp. 534 - 537) 타이치에는 손과 발의 외적인 움직임을 통해 내장의 에너지와 교감하는 동작이 많다. 실제로 타이치의 ‘투로(套路)’를 반복하다 보면 온몸의 긴장이 풀리며 내면적인 에너지의 흐름이 느껴진다. 투로는 ‘상투적인 길’이라는 뜻으로 기본적인 자세들을 연속적으로 잘 구성해서 만들어놓은 것이라 반복적인 연습을 하기에 용이하다. 하나의 투로에는 기의 흐름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음양의 조화를 고려한 동작들이 일련의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동작의 연결 속에서 내장의 움직임이 느껴지며 나아가 골반과 고관절을 통해 내장의 무게가 그대로 발바닥에 전달된다. 동작은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그래서 오히려 강한 힘이 나올 수 있다. 내장으로부터의 에너지를 한순간에 손, 발, 어깨 등으로 자연스레 뿜어내는 것이 ‘발경(發勁)’이다. 이때 꼬리뼈를 중심으로 한 몸의 기본축은 고정되어 있다. 움직이지 않는 중심점에서 힘이 나온다. 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일직선에 복부가 똑바로 놓인다. 복부와 꼬리뼈가 일직선에서 완벽한 균형상태를 유지하는 입신중정(立身中正)의 상태에 들어서면 뇌신경계와 관련된 모든 근육 부위들이 편안하게 이완된다. 긴장은 불균형에서 오지만 균형을 잡으면 이완된다. 어깨와 팔꿈치도 이완되어 툭 떨어뜨리는 침견추주(沈肩墜肘)를 하게 되면 승모근과 흉쇄유돌근도 이완된다. 이러한 균형과 이완 속의 움직임을 얻으려면 내 몸이 주는 감각신호에 주의 깊고 명료하게 집중해야 한다. 타이치가 고유감각 훈련인 이유다. 타이치에서 강조하는 입신중정이나 침견추주는 비록 명칭은 다르지만 고대진자운동이나 물속 명상의 움직임에서도 그대로 강조된다. 타이치 훈련에서는 나의 의도가 나의 몸을 통해 어떻게 순간순간 드러나는가를 관찰하고 또 그러한 움직임이 어떤 느낌을 주는가를 동시에 관찰한다. 의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내 몸 내부로부터 느껴지는 감각이다. 그것이 ‘기(氣)’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에너지일 수도 있다. 타이치 투로에서의 움직임은 외부세계의 어떤 대상을 향하는 움직임이라기보다는 나의 내부로 향하는 움직임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통해 나의 의식으로 나아가는 엄청난 자기참조과정의 여정이기도 하다. 타이치가 강력한 마음근력 훈련인 이유다. 고요함과 텅 비어 있음으로 꽉 차 있는 나의 의식으로 향하는 움직임이기에 타이치의 모든 동작은 고요하다. 그 고요함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으며, 공간 속에서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그런 움직임이다. 고요함과 공간 속에서 나의 의도와 감각이 한데 어우러지는 그런 움직임이다. 그러면서도 나의 주의는 끊임없이 나의 내부를 향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나의 내장과 관절로 향한다. 관절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뼈와 뼈가 관계 맺고 있는 텅 빈 공간일 뿐이다. 내장 역시 마찬가지로 그 본질은 텅 비어 있다. 그 ‘비어 있음’으로 되돌아가는 움직임 속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생겨난다. 타이치는 입신중정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좌우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동작을 이어나간다. 사실 타이치의 강력한 에너지는 바로 체중 이동에서 나온다고도 볼 수 있다. 타이치의 동작 중 체중이 양발에 5 대 5로 고르게 실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투로의 모든 동작은 왼발과 오른발이 허실을 번갈아 담당하면서 체중 이동이 진행되고 그에 따라 시선이나 몸통의 방향도 좌우를 번갈아 보게 된다. 나아가 몸의 회전을 통해 동서남북의 여덟 방향과 위아래 움직임까지 아우른다. 타이치는 고유감각과 내부감각 훈련의 결정판일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포괄적이고도 입체적인 소매틱 EMDR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연구가 타이치가 불안장애,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꾸준히 보고하고 있다. #움직임명상 #타이치 #태극권 #고유감각 #내부감각 #taichi #movementmeditation #proprioception #intero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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