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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 하이브리드의 맛은 어떨까? The Big Boss. BMW XM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엔 BMW XM을 리뷰했습니다. 촬영할 때는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편집할 때 영상의 길이나 흐름을 고려해서 편집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래서 여기에 영상에 나오지 않는 자세한 내용을 여기에 적어보려 합니다. BMW XM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족을 위한 큰 공간이 필요하면서, 출퇴근시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가 필요하고, 때로는 고성능 자동차의 퍼포먼스를 즐기시는 분 출퇴근 시의 극심한 교통 정체 시에 전기차는 연료비용이나 부품 내구성 부분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긴 하거든요. 스피커 자체의 음향은 10점 만점에 8.5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차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완전 최상 극상, 이런 건 아닌데 “그래 이정도면 준수하지~” 정도는 되었습니다. 근데, 공간이 만들어주는 사운드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대한 총점은 9점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들었을 때 베이스의 강도가 살짝 높은 느낌이었고, 뒷 공간이 많다보니까 완전히 운전자 중심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이 다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셋팅보다는 소리의 중심은 1열로 조금 옮기고 equalization에서 고음을 좀더 강조하면 훨씬 더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았습니다. 스티어링이 살짝 언더가 있다고 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차는 고속에서 약간 언더성향을 가집니다. 제가 그동안 탔던 BMW 차들은 코너에서 스티어를 미리 틀어서 머리를 집어넣으면 파고들듯이 코너링을 할 수 있었는데요. XM은 그 부분이 Z4나 3시리즈, 4시리즈, 5시리즈에 비해 살짝 언더 느낌이나서 언더 성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언더 성향이라는 게 나쁜 게 아니에요. 나쁜거였으면 영상에서 별로라고 얘기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BMW XM이 디자인 부분에서 진짜 잘만들어졌다고 느낀부분 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편집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내 알칸타라로 마감된 부분괴 외관의 호프마이스터 킨트와 테일파이프였는데요. 알칸타라를 사용해도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차들이 꽤 많은데, XM은 알칸타라를 아낌없이 넣어놔서 되게 좋더라고요. 특히 일루미네이티드 헤드라이너 질감과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BMW가 자랑하는 호프마이스터 킨크 디자인은 사실 차마다 좀 아쉬운 차들도 있었는데요. XM의 호프마이스터 킨크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 육각형 모양의 테일파이프를 보면서, XM은 원가절감할 생각이 없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운 점은 idrive 8.5가 아니라 8.0이 들어간 건 좀 아쉽더라고요. 성능이나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라 UX가 8.5가 더 편하긴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현 시점에서 대체제는 없어보입니다. 고성능, 대형 SUV의 공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M1을 잇는 헤리티지, 한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브랜드의 서비스망까지. 부분적으로 대체가 되는 차들은 있지만, 이 모든 걸 충족하는 차는 현시점에선 없는 것 같아요. 영상도 봐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MW 차 중에 리뷰 원하시는 차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intro: 00:00 자기소개: 00:36 오프닝: 01:24 익스테리어: 01:59 인테리어: 03:16 사운드: 05:28 주행질감(컴포트): 06:09 주행질감(스포츠): 07:45 조작감: 11:56 자율주행: 13:13 총평: 13:35 마무리: 14:56 보너스 영상: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