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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텐션 뉴스] '전광훈 지지' 재미 한인 목사의 음료 갑질

미국 조지아주의 한인 밀집 도시인 덜루스의 한 버블티 가게에서 68세의 한인 남성이 여성 점원에게 '테이크아웃해 간 음료가 너무 쓰다. 한번 먹어보라'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출동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에 일어난 이 사건은 거의 2년이 지난 지난달 20일에 유튜브에 올라왔음에도 사흘 만에 조회수가 100만을 넘기는 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영어가 잘 안 되자 딸을 불렀는데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딸은 왜 무례한 점원은 두고 아버지만 문제를 삼느냐고 경찰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여성 점원을 깔본 서열 의식이 나타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남성이 한인교회 목사이자, 이단 논란을 일으킨 전광훈 목사 지지를 위해 2020년에 '미 동부 교계 우파 연합조직'의 간부로 활동한 이력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결국 이 남성 공공장소 소란 혐의로 법원 출두와 해당 매장에 대한 출입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CBS #노컷뉴스 #박지환의뉴스톡 #뉴스톡 ⓒ CBS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 '노컷' 구독 눌러주신 독자님들이 최고! 유튜브 노컷:    / @cbs_nocut   네이버뉴스 CBS노컷뉴스: https://naver.me/GYycpjr3 페이스북 :   / nocutv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