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에서 말하는 노화와질병] 음양의 법칙에 따라 술수에 화합하여 먹고 마시는데 절도가 있고 과로하는 일이 없고 육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면 100세를 넘어 살 수 있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노화와질병] 음양의 법칙에 따라 술수에 화합하여 먹고 마시는데 절도가 있고 과로하는 일이 없고 육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면 100세를 넘어 살 수 있다

#황제내경소문#상고천진론#황제와기백 황제내경은 소문편과 영추편으로 나누어져 각각 9권 8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문은 상고천진론편 제1로 시작합니다. 상고천진론편 제1에서 황제가 묻습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상고시대 사람은 100세가 지나도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다고 들었소. 그런데 지금 사람들을 보면 50세만 되어도 벌써 동작이 쇠약하게 되는데 이는 시대가 달라진 때문인 것이요? 아니면 사람이 스스로 도를 잃었기 때문인 것이요? 천사 기백이 답합니다. 상고시대 사람은 도를 아는지라 음양의 법칙에 따라 술수에 화합하여 먹고 마시는데 절도가 있었으며, 규칙적인 일상으로 과로하는 일이 없었으므로 육체를 소진하지 않고 정신과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천수를 다하여 100세를 넘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물을 마시듯 술을 마구 마시고 몸과 마음을 함부로 혹사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술에 취해서는 여자를 찾아 욕정이 일어나는 대로 방사하여 그 정을 소모하고 생명의 원천인 진기를 소진합니다. 진기를 보존하려 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대로 행동하여 욕망을 충족시키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거슬리면서까지 일상생활이 무절제하기 때문에 50세만 되면 쇠약해집니다. 허사적풍을 피할 때를 알고, 집착을 내려 놓고 마음을 비워서 편안해지고, 참된 기운을 쫓아 끌어당기고, 정신을 안으로 집중하여 지키면 어찌 병이 쫓아오겠습니까? 뜻하는 마음에 여유가 있으니 욕심이 적어지고, 마음이 편안하니 두려움이 없어지고, 힘이 들어도 지치지 않고, 기운이 순리를 따르면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것이 다 이루어집니다. 고로 음식이 맛있고, 옷이 편안하고, 풍속을 즐기고, 신분의 차이가 있어도 서로 부러워하지 않으니 그런 백성을 일러 소박하다고 합니다. 일을 해도 즐겁게 하므로 눈이 피로하지 않고 음란하고 사악한 것이 마음을 쉽게 유혹하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누구든지 사물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으니 고로 서로 도와 합일하니 능히 100세를 넘어도 동작이 쇠약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 까닭은 덕을 온전히 보존해서 위태롭지 않게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