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푸른샤론교회 ㅣ주일오전예배(240616)ㅣ 엄인영 목사ㅣ계12:1~5ㅣ마귀의 실패와 예수님의 승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들꽃푸른샤론교회 ㅣ주일오전예배(240616)ㅣ 엄인영 목사ㅣ계12:1~5ㅣ마귀의 실패와 예수님의 승리!

성경: 계12:1~5 제목: 마귀의 실패와 예수님의 승리! 설교: 엄인영목사 들꽃푸른샤론교회 주일 오전예배(240616) 실시간 방송입니다. 유튜브에서 들꽃푸른샤론교회 채널을 구독하시고 알림을 신청하시면 방송시작할 때 알림이 전달됩니다. (후원계좌 : 농협 351-1041-0080-53 들꽃푸른샤론교회) 홈페이지 www.wfsharon.or.kr ** 설교 요약 1. 해를 입고 달을 밟고 12개의 별이 달린 관을 쓰고 있는 여인이 아기를 출산하려고 진통하고 있었는데, 머리가 비상하고 대단한 권세와 능력을 가진 하늘의 붉은 용이 그 여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 여인이 아기를 낳으면 집어삼키려 하는 모습을 사도 요한이 봤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였습니다. 2.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시2편, 계19:15). 그 예수님을 낳은 여자는 마리아가 아니고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메시야를 배출하려고 하니까 하늘의 붉은 용이 배출하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공작을 폈다는 겁니다. 3. 하늘의 붉은 용은 옛 뱀이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합니다. 이 용이 어떡하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혹해서 그리스도를 탄생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해 온 것이 인류 역사였습니다. 끊임없이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해서 달콤한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셔서 쉬지 않고 외치게 했습니다. 그러면 마귀의 앞잡이들인 거짓 선지자들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꼬드겨서 오히려 하나님이 보내신 참 선지자들을 위협하고 돌로 쳐 죽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마귀는 이스라엘 민족을 타락시켜서 메시야를 배출하지 못하도록 훼방했던 것입니다. 4. 그런 훼방을 뚫고 예수님이 탄생하시자, 이번에는 마귀의 앞잡이인 헤롯왕이 두 살 난 아이들을 다 죽이라는 끔찍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그 사실을 알려 줘서,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데리고 급히 애굽으로 피난을 가서 죽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용의 훼방을 뚫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5. 또 훗날 유대의 지도자들과 로마의 총독이었던 빌라도가 결탁해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날 줄 알고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사흘 만에 살아나셔서 인류의 메시아가 되셨습니다. 결국 마귀의 훼방을 뚫고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된 겁니다. 6. 이스라엘 민족은 마귀의 핍박을 피해 광야로 도망해서 거기서 일정한 기간 동안 머물렀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야곱의 식솔들 70명이 애굽의 고센 땅에서 430년을 지냈고, 출애굽해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보냈고, 그 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기 위해 광야를 예비해 놓고 그쪽으로 피신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메시야가 탄생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이스라엘 민족을 지키시고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7. 그럼 도대체 이 붉은 용은 어떻게 해서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습니까? 하늘의 붉은 용은 한 때 창조주 자리를 넘본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였습니다. 루시퍼가 감히 창조주 자리를 넘보니까 미가엘이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미가엘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하고, 루시퍼와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이 까마득한 옛날에 하늘에서 한판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 전쟁에서 미가엘이 이기고 루시퍼가 패배한 것입니다. 그래서 루시퍼와 그 추종 세력들이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해 하늘에서 내쫓겼습니다. 이들이 이 땅에 내려와 마귀가 되고 귀신들이 된 것입니다. 8. 마귀가 하는 짓은 형제들을 끊임없이 헐뜯고 험담하고 이간질시키는 짓을 합니다. 여기 가서 이 말하고, 저기 가서 저 말하고, 뒤에서 험담하면서 이웃을 이간질시키고 공동체를 어지럽힙니다.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미워하게 만들고 서로 싸우게 만들고 그러면서 뒤에서 즐기는 겁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마귀의 앞잡이요, 귀신 들린 자입니다. 9. 용과 그를 따르던 천사들이 하늘에서 있을 곳이 없어서 땅으로 쫓겨난 것을 보고 천국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는데 큰일 난 쪽은 땅에 있는 자들입니다. 땅과 바다에 이제 화가 미친 것이지요. 땅으로 내려온 마귀란 놈이 제일 먼저 찾아가 유혹한 자가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마귀가 뱀의 형상으로 하와를 찾아가서 혀를 날름거리면서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유혹했습니다. 10. 아담과 하와 이래로 마귀는 끊임없이 인류를 미혹해 왔습니다. 이것이 인류 역사였습니다. 마귀는 천하를 꾀는 놈이기 때문에 천하를 다니면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마귀가 유혹하는 무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너무나 달콤하게 유혹을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에 넘어갑니다. 그런데 잘 안 넘어가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면 두번째 무기를 꺼내듭니다. “너 내 말 안 들으면 죽여버려.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린다” 이렇게 위협합니다. 유혹과 위협 이 두 가지 무기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해 온 것이 인류역사였던 것입니다. 11. 마귀는 특히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찾아와 유혹하고 위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마귀의 유혹과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해 독수리 날개로 업서 미리 마련한 광야로 데려갔던 겁니다. 거기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양육 받았던 것입니다. 12. 마귀는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니까 입에서 홍수같이 물을 토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둥둥 떠내려가도록 했는데 땅이 입을 벌려서 토한 강물을 전부 삼켜버렸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망하게 하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땅이 물을 다 삼켜버리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13. 마귀의 시도는 끊임없이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까마득한 옛날에는 하늘에서 창조주 자리를 넘보다가 미가엘과의 싸움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이 땅에 내려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했으나, 결국 그 유혹을 이기고 이스라엘 민족이 메시야를 탄생시켰습니다. 그 메시야를 삼키려고 입으로 물을 토했지만 땅이 다 흡수해서 또 실패했습니다. 14. 마귀가 비록 굉장한 권세가 있고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마귀의 모든 계략은 결국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와 귀신들을 패잔병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써 마귀의 그 죽음의 권세를 산산조각 냈습니다. 마귀는 가볍게 여겨도 안 되지만은 두려워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15. 마귀는 끊임없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사람들을 미혹해 왔는데, 특히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는 성도들을 미혹해 왔습니다. 초대교회부터 로마황제들을 통해 교회를 멸절시키려고 250년 동안이나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이번에는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고, 거짓 목사들, 종교 사기꾼들, 이단들, 이런 마귀의 앞잡이들을 보내서 신앙을 변질시키려고 하고 타락시키려고 했습니다. 기복신앙을 부추기고, 신비주의신앙을 부추기고, 극우 이념에 물들게 하는 이런 자들이 전부 사실은 마귀의 졸개들입니다. 마귀는 지금까지 쉬지 않고 자신의 졸개들을 보내 미혹해 왔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성도들을 미혹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너희가 기도할 때마다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당부하셨던 것입니다. 16. 그러나 마귀의 시도는 실패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실로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받들려고 하면, 우리 주님께서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실 것이고, 결국 천국을 맛보고 누리다가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받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