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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하늘도 기분 나빴는지 곧 울 것처럼 흐리더라"

[날씨톡톡] "하늘도 기분 나빴는지 곧 울 것처럼 흐리더라" 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한 주 시작, 어떻게 별탈없이 보내셨나요. 날씨가 크게 춥지는 않았는데 많이 흐렸죠. sns에서 어떤 분은 "안 그래도 월요일이 싫은데, 하늘도 흐리니까 몸이 더 힘들다..." 또 "춥지 않아서 좋았지만, 흐려서 오늘 날씨 에러였다" 하셨고, 마지막 분도 "기분 나쁜 월요일. 하늘도 기분 나빴는지. 곧 울 것 처럼 흐리더라" 하셨습니다. 이제 월요일도 다 갔으니까요.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잔잔한 겨울음악 하나 들으시면서 내일을 위한 정리정돈의 시간을 가져보시죠. sarah mclachlan의 christmas time is here입니다. 다행히 내일은 대부분지역 맑아지고 기온도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다시 추워지겠는데요. 많이 추워집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이 영하 4도로 떨어지기 시작해 목요일 영하 7도, 금요일에는 무려 영하 9도까지 떨어집니다. 여기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일부 동해안에는 눈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에 무려 3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 돼 있으니까요. 미리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