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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구의원 찾아 이전 반대'… 도봉구청장 불출석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앵커) 도봉구의회 후반기 개회 첫날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숲속애 자원봉사자들이 의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만나 주민 의견을 전달하려 했지만 오언석 구청장은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봉구의회 본회의장 앞에 주민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도봉환경교육센터 이전과 숲속애 페관을 반대하는 피켓도 들었습니다. 그동안 1인 시위를 하던 주민들이 선출직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겠다고 나선 겁니다. 주민 항의 방문 소식에 오언석 구청장은 구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수혜복구 현장 방문 일정으로 본회의에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시설 이전 반대 여론에 구의회 항의 방문이 이어지자 일부 구의원들은 정치적 논쟁을 떠나 주민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행정 집행을 제대로 견제하자고 제안합니다. [손혜영ㅣ도봉구의원] "그간 여러 의원님들께서 수레바퀴를 언급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균형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이렇게 지켜온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자체의 환경교육을 지지해 온 구청장이 주민 면담을 진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손혜영ㅣ도봉구의원] "구청장께서 도봉구 환경교육에 관한 많은 기대와 고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평화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계신 분들과의 빠른 면담을 요청드립니다. 숲속애 위탁 만료 역시 마찬가집니다. 13년간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낸 공간을 부디 지켜 주시길 주민들의 입을 대신해 부탁드립니다."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숲속애 자원봉사자들은 센터 이전과 폐관 전까지 구청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맞섰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4년 07월 22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문자: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