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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전동킥보드 사고 나면 피해 입은 보행자도 보상 (2021.11.5/뉴스투데이/MBC)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고가 났을 때 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이 더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빌려주는 대여 업체는 각각 다른 보험 상품에 가입돼 있고 업체나 보험마다 보상 금액과 범위가 달라서 사고가 나도 적정 수준의 보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특히 기기 결함 때문이 아니라 이용자 부주의로 사고가 나면 피해를 당한 보행자에게 배상을 해주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 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보행자와 같은 제3자도 보험으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용자 잘못으로 사고가 나도 대인 4천만 원, 대물 1천만 원 이하의 피해 금액에 대해 보상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면허 확인 절차도 강화되는데요. 자동차 운전 자격을 실시간 조회하는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자동검증 시스템'이 공유 전동킥보드에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 #전동킥보드, #보험상품, #신선한경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