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신천지, 교도 이탈 막으려 안간힘 [GOODTV NEWS 2020031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궁지 몰린 신천지, 교도 이탈 막으려 안간힘 [GOODTV NEWS 20200317]

이단 신천지의 최대 행사인 창립기념일이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 대신 신천지 자체 통신망을 이용해 여전히 교도들을 통제하는 동시에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윤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천지의 최대 축제인 3월14일 창립기념일 전날, 이만희 교주의 특별편지가 교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 교주는 "우리는 순교자들이 겪는 고통을 겪고 있고 큰 환난의 때지만 인 맞은 성도들은 이기리라 믿는다"며 "배도자가 되지 말고 이기는 자가 되자"고 독려했습니다. 창립일을 앞두고 교도들에게 신천지를 탈퇴하지 말라며 이만희 교주가 직접 내부단속에 나선 겁니다. (김가영(가명) / 2020년 신천지 탈퇴자) (신천지 안에서 배도자라는 단어를 누구한테 썼었나요?) 신천지에서 나간 사람들이요. 신천지 탈퇴자들. 신천지에 다니는 사람이면 다 알 거에요. 배도자가 신천지에서 어떤 의미인지. 이만희 교주가 교도들에게 보내는 특별편지는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모양샙니다. 지난8일을 시작으로9일, 10일 3일 연속 보낸 데 이어, 11일에는 하루 동안2차례나 특별편지란 이름으로 내부를 단속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글을 5일 동안 6차례나 보낸 겁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한 주에 많아야 1~2차례였던 편지가 세 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교도들을 다잡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별편지 외에도 전체 공지와 필독 공지에도 매일 새로운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리대로 해석한 요한계시록 강의를 듣고, 교리의 핵심인 '실상'을 묻는 퀴즈도 풀도록 합니다. 일부 지파에선 요한계시록 본문을 적어 제출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이단전문가에 따르면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반복학습 하는 이유는 코로나 사태를 마지막 때의 핍박으로 해석하면서 교도들을 효과적으로 규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만4천이란 조건부 종말론을 계속 강조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섭니다. (유원선 목사) 신천지인들이 이 사건을 해석할 때 '아 이건 신천지를 핍박하는 거구나, 계시록의 마지막 시험이 진짜 내 눈 앞에 보이는 거구나, 이게 성경대로 되는구나 아 이제 정말 14만4천의 알곡이 남겠다. 내가 쭉정이, 가라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정말 더 신앙을 열심히 해야겠다' 이단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오히려 신천지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는 부동층이 생겨날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주간종합뉴스 ● 월 ~ 목요일 21:30 ● 금요일 21:30 ● 화 ~ 금요일 06:00 ● 토요일 06:00 ● 화 ~ 금요일 14: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93번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LG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