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 추가 메시지 없어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 추가 메시지 없어 [MBN 뉴스7]

【 앵커멘트 】 대통령실은 선고일 지정에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기조 속에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건데 윤 대통령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입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을 알린 지 한 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55분쯤 대통령실이 입장을 냈습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불필요한 발언으로 헌재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해 왔는데 공식 입장 외에 참모들의 개인적 의견이 나오는 걸 철저히 단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는 기각이나 각하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의 과도한 헌재 압박이 역효과를 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선고 일정이 알려진 뒤인 오전 11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는데, 최근 수출입동향과 미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보고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관련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정 현안을 논의하며 대통령의 복귀에 대비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 걸로 풀이됩니다.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실은 선고 전까지 정책 현안 외에 정치적 메시지는 최대한 자제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