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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IA가 외국인 투수 헥터의 국내 무대 첫 완봉승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의 신구 중심타자 구자욱과 최형우는 6타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태균의 중전 안타에 로사리오가 3루로 내달리다 아웃됩니다. 한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헥터는 이후 단 한 차례도 2루를 허락하지 않았고, 힘이 난 KIA 야수진도 호수비로 헥터를 도왔습니다. 승부는 5회에 갈렸습니다. 두 점만 내주고 비교적 잘 던지던 송은범이 두 타자를 연속 내보내자 박정진을 마운드에 올린 것이 화근. 박정진은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내주더니 백용환에게 석 점 홈런을 허용해 무너졌습니다. 현역 메이저리거로 올 시즌 170만 달러의 거액을 받고 KIA에 합류한 헥터는 8경기에서 평균 6.2이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헥터 / KIA 투수 : 아직 프로 무대에서 200이닝을 던진 적이 없어서 부상 없이 200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터울인 삼성의 두 기둥 구자욱과 최형우. 구자욱이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자, 최형우는 큼지막한 중월 홈런포로 화답했습니다. 6타점을 합작한 두 선수의 활약으로 삼성은 롯데에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두산 김재환과 홈런왕 경쟁을 펼치는 히메네스는 11호 포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장단 16안타를 기록한 LG는 SK를 크게 꺾었습니다. kt는 김상현의 투런포 등을 앞세워 5월 무서운 기세를 보이던 NC를 이틀 연속 제압했고, 선두 두산도 선발 전원 안타의 화력을 뽐내면서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습니다.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