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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샘마을도 재건축 사업 본격화

[앵커] 안양 평촌의 재건축 선도지구인 샘마을에서도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에 따라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예비사업자가 선정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안양 평촌의 샘마을은 대우와 한양, 임광과 우방, 쌍용 아파트 등 5개 단지에 2천334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창호 기자 / [email protected]] "지난해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된 평촌 샘마을에서도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연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사업 방식을 위한 설문 조사를 거쳐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선배 / 안양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 "각 소유자 분들한테 설문지를 수거한 결과 약 75% 정도가 신탁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각 신탁사를 상대로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서 신탁사를 선정하면 됩니다. 예비사업자를 선정하는 거죠." 현재 2천334세대인 샘마을은 재건축을 통해 4천500세대까지 늘릴 예정으로, 일반 분양은 2천 세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공기여 없이 사업계획을 짜고 있는데, 중대형 평수가 대부분이라 사업성도 높고 주민 분담금도 거의 없을 것으로 주민대표단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선배 / 안양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 "지금 우리가 2천334세대인데 4천세대 이상 4천500세대 정도까지도 나올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살고 계시는 소유자 분들이 중대형 평형이다 보니까 전부 줄여서 가겠다는 그런 의사 표현을 많이 하셔 가지고 일반 분양 물량이 약 2천세대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입찰을 거쳐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분담금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주민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김선배 / 안양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 "예비사업자가 선정되면은 본계약을 하기에 앞서서 우리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겁니다. 주민설명회에서 조합원들이 제일 궁금해 하시는 분담금 문제도 일부 밝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연말까지 기본정비계획을 안양시에 제출한 뒤 내년 상반기 중에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호석 이은준 영상편집 : 김호석 #재건축선도지구 #평촌신도시 #샘마을 #민백블럭 #귀인블럭 #평촌 #안양시 #안양 #btv뉴스 #sk브로드밴드 #abc방송 #아파트 #임광 #우방 #쌍용 #대우 #한양 #재건축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