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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두된 중국의 정신: 공자 맹자의 새로운 이해 허성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2014.11.19 한국고등교육재단 인재림타워 컨퍼런스홀 한국고등교육재단은 11월 19일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다시 대두된 중국의 정신: 공자 맹자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중국강연시리즈(China Lecture Series)를 진행하였다. 허성도 교수는 서울대에서 중국어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 중국어 어법을 전공하였으며, 충남대와 서울대 중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4년 2월 정년퇴직 하였다. 허성도 교수는 최근 중국이 공자 사상을 대두시키는 배경에 대해 대내적 관점과 대외적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대내적으로는 중국이 불완전한 분배 정책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공자 사상을 내세워 대내 질서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대외적으로는 서양 이성 세계가 중국의 대국주의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중국이 인류 사회에 이성적•철학적으로 기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공자 사상을 내세우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허성도 교수는 ‘하필이면 왜 공자 사상인가?’라는 물음의 답으로 공자 사상이 부분과 전체의 조화를 강조하기 때문에 지배 이데올로기에 유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외적 관점에서는 공자 사상이 17세기 말부터 선교사들에 의해 서양에 전해졌으며, 유럽의 계몽주의 사조를 유도했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렇다면 공자 사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허성도 교수는 공자 사상을 중국의 것이라고 선 긋기 보다는 우리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용할 것과 수용하지 말 것을 구분하여 우리에게 유용한 것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성도 교수는 공자 사상의 새로운 이해를 위해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