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대청로하스 대청공원 제1야외무대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금강 대청로하스 대청공원 제1야외무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제 1야외공연장입니다. 이 공원은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약 13년간 113억원을 투자하여 144‘ 000여제곱메타 크기로 조성한 자연 생태공원입니다. 바로 옆에 대청호수와 금강이 접하고 있으며 잔디광장 넓이가 약 40,500제곱메타 크기로 엄청 크게 조성했네요.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 대청댐 수문과 넓은 잔디광장과 외곽 쪽으로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나 나무들도 보입니다. 무대와 객석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근에 있는 금강과 대청호를 따라 걷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으면 정말 아름다운 뷰를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죠. 이 공원에는 야외무대가 두 곳에 조성되어 있네요. 제1야외 무대는 대청댐 수문 방향으로 길게 뻗은 동편잔디광장 제일 끝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대 폭은 약 12m 깊이는 약 8m이구요 잔디에서 무대높이는 약 70센티정도 되네요. 좌우측에 등퇴장로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체 무대는 돌로 감쌓으며, 바닥은 시멘트로 처리했고 마무리는 갈색 고무매트로 마감처리 했습니다. 무대 뒤편으로는 놀이터가 있으며 그 주위로 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어 백경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안전펜스가 없어 낙하사고 우려가 있습니다. 무대 상부는 아무것도 설비가 되어 있지 않은 텅빈 허공으로 조명설치나 음향장비를 설치할 일체의 기구도 없네요. 물론 전기시설도 충분치 않아보입니다. 출연자 대기실이나 조정실이 없어 공연이 진행될 경우 좌우 빈 공터에 간이로 설치해야 할 듯 싶네요. 큰 공연을 위해서는 발전차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구요. 공연을 하기 위한 조명이나 음향장비는 없어 행사가 있을 경우 외부에서 모든 장비를 임차해야 하네요. 객석은 잘 관리된 잔디광장으로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길게 뻗어져 있네요. 그러나 의자를 사용하면 잔디가 상당히 훼손될 것 같아 의자 사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별히 공연장을 관리하는 인력도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장실과 주차장, 편의점은 200여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 공원주위에는 주택가가 없어 음향으로 인한 소음은 없습니다만 공원 여건으로 보아 야간 공연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계절 대전시민들을 위한 충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