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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삼성 합작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가다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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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삼성 합작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가다

샘플 스캐너 위에 도어 샘플을 올리니 화면에 정보가 나타납니다. 옆 쪽에 다른 도어 샘플을 올리니 두 개의 정보가 나란히 표시됩니다.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샘플 스캐너 앞에 선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스캐닝 화면을 찍기 바빴습니다. 지난 9일 문을 연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한샘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첫 협업매장입니다. 매장 위치 선정부터 내부 공동 전시 레이아웃까지 한샘과 삼성전자가 함께 기획했습니다.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서울 5호선 마포역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샘과 삼성전자는 층별로 가구와 가전을 나눠서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공간에서 가구와 가전의 매치를 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습니다. 쇼룸을 구성할 때 가구와 가전제품이 함께 어우러져 실제로 사용하는 주거공간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가구를 구경하는 공간 곳곳에는 스마트 키오스크가 놓였습니다. 여기서는 부엌도어의 제품을 라인별, 색상별로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제품이 매우 다양하다”며 “원래는 영업사원이 다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정보가 다 나와 있어 셀프 쇼핑이 가능해서 정보를 획득하기도 용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R스튜디오는 전국의 한샘 매장을 둘러보는 ‘매장 VR 체험’과 ‘제품 VR 체험’으로 구성됐습니다. 매장 VR 체험으로는 부산, 포항 등 원거리에 있는 한샘의 키친앤바스 매장도 직접 방문하는 것처럼 360도로 움직이며 볼 수 있습니다. 제품 VR 체험을 하면 한샘의 모든 부엌, 욕실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벽면이 타일이 아니라 화면 패널로 채워진 ‘키친컬러링존’에서는 한샘 타일과 키친판넬을 화면에 넣어 부엌 공간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 타일끼리의 비교, 타일과 키친판넬과의 비교도 가능합니다. 매장 디자이너는 고객 만족이 가장 높은 서비스로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2.0’을 꼽았습니다.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직원] "여기에 이제 가구를 채워넣는 작업들을 하는 거예요. 고객님이 결정하신 가구들을. 고객님댁 사이즈에 맞춰서 3인 소파를 두신다고 했을 때 이제 이렇게 배치를 하실 수가 있는 거고. 여기서는 고객님께서 색깔을 바꾸셨을 때 느낌을, 예를 들면 패브릭 소파를 하셨을 때 라든지 다른 소파로 했을 때 공간감 같은 걸 확실하게 보시기가 좋아서..."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에는 자세한 설명과 디지털 비교시스템들이 갖춰져 있어 직원의 도움 없이 혼자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혼쇼핑족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뉴스토마토 변소인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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