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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으로 가는 시간...서울 '2.5단계 거리두기' 연장_SK broadband 서울뉴스

[Btv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많이 감소했지만, 확산의 고삐를 확실히 잡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일주일 더 연장 운영됩니다. 오는 13일까지 시민들의 동참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추가된 조치 김진중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어느 새 마스크와 한 몸처럼 생활하게 된 일상.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장소에 방문 금지는 물론이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안에서 취식행위 역시 제한됐습니다. 시민들 동참 속에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고삐를 확실히 잡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지난 6일) (서울시민들께서는 오는 13일 자정까지 다시 한 번 위대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생명 공동체로 살아가는 우리 시대 상식이자 의무가 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동참해주시길...) PC방, 노래방 등 12종 고위험시설과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민간 체육시설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조치는 기존대로 지속됩니다. 약 1만 5천 곳에 달하는 학원에 더해 330여 곳의 직업훈련기관도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모두 비대면 원격수업만 허용됩니다. 서울시내 버스 감축 운행도 13일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서울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6만 1천 여 곳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과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 판매만 허용됩니다. 실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한강 공원 등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서울시는 공원 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합동점검을 매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밤 9시 이후 잔디밭에서의 음주 취식을 자제하도록 계도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Btv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김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