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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제 보육서비스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필요할 때 부모가 잠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도인데요,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제도라지만, 활발히 운영되는 도시지역과는 달리 농촌이나 중소도시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쉽질 않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김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타향에서 남편과 함께 23개월 된 딸을 기르고 있는 주부 함영지씨, 병원에 가거나 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았지만, 시간제 보육서비스 덕에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개인부담금도 시간당 천 원에 불과해 경제적인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함영지, 임세아/증평군 증평읍] "아기 키우다 보면 뭐 어깨도 아프고, 그런데 물리치료 같은 걸 받으러 가려고 해도 아기를 봐줄 사람도 없어요. (그때) 시간제 보육에 잠깐 1시간, 2시간 맡기면 병원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죠.)" 하지만 다음 달부터 증평에서는 이 서비스를 누릴 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증평에서 유일하게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하던 어린이집에서 운영난을 이유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겁니다. 달라진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한 달에 서비스 이용건수 30건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 3년치 3월 이용 건수를 더해도 33건 밖에 안됩니다.// [김채영/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원장] "지금 시골은 내년 3월부터 당장 어린이집에 인원수가 1반씩은 거의 다 줄었어요. 많이 원아 수가 준 데는 2반씩 줄었거든요. 그러면 이 시간제 아기들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거든요. 그 상황이니까 제가 (시간제 보육을) 접으려고 하는 거예요." 이렇다 보니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3곳 중 2곳은 청주에 집중돼 있습니다.// 더구나 충북 5개 시.군은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아예 없어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마져 없습니다. [홍기운/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 "(보건복지부가) 금년도부터 지침을 변경하면서 (시간제 보육을) 거의 시장경제에 맡기는 듯한, 그렇게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 지속해서 (제도 완화를) 건의 (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외면하는 보육정책으로 가뜩이나 열악한 중소도시의 부모들에게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