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22. 04. 04. [뉴스브릿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질 직장 문화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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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 이혜정 앵커 세상을 연결하는 뉴스, 뉴스브릿지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죠, 코로나 이후의 일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민영 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아쉽다, 바로 2030 직장인들의 얘기라죠?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2년 동안 감염병 때문에 거리 두기를 해오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가 바로 근무 환경의 변화입니다. 이혜정 앵커 네, 재택근무가 많아졌죠.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맞습니다. 이미 많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에 지금 익숙해진 상태인데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갈 때 이 재택근무가 없어질까 봐 내심 걱정을 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11월에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랬더니 직장인 10명 중에 8명은 코로나 시대 근무 환경 변화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렇게 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근과 재택을 혼합한 형태의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까 굳이 출퇴근을 해야 할까 재택근무가 더 효율적인 거 아닌가, 이런 인식이 좀 퍼진 것 같습니다.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네 맞습니다. 우리 직장인은 출퇴근을 하면서 소진되는 에너지가 굉장히 많죠. 출퇴근 시간이 보통 왕복 2~3시간 드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 출퇴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만약에 업무에 쓰게 된다면 그 효율성이 굉장히 올라갈 수 있겠죠. 게다가 이렇게 줄어든, 아낄 수 있는 시간에 취미 생활을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또는 외국어를 배운다거나, 아니면 이와 같은 자기 개발을 하거나 또는 집안일을 하기도 하고 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도 있고요. 이혜정 앵커 네, 2030 직장인들의 또 하나의 걱정거리, '회식 부활'이라고 하죠?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네 맞습니다. 지난해 취업 포털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면 하는 게 어떤 것들이냐, 이런 질문을 했더니 한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회식이나 워크샵 자제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음주 가무를 즐기는 것 자제, 이렇게 뽑았습니다. 사실 회식 문화의 개선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있었는데요. MZ세대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도 사실 그닥 회식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계륵과 같은 존재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회식은 근무의 연장이다, 이러면서 그냥 억지로 했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런데 MZ세대들은 본인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하죠. 또 게다가 근로계약서에 퇴근 시간 후에 회사가 노동자에게 사용권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보가 많은 MZ세대들이 본인의 목소리를 내게 되면서 많은 조직에서는 이미 회식을 축소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죠. 예를 들면 119라고 혹시 아시나요? 119는 한 가지의 술, 1차만, 9시 이전에 끝낸다, 이런 문화입니다. 그리고 또 문화 회식도 생겨나기도 했었고요. 이혜정 앵커 이렇게 재택근무가 없어지고, 회식이 부활하고 이런 것들을 우리 젊은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기업에서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대부분 기업에서도 현재 이 변화된 상황을 일부 받아들이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해외 사례를 한번 보시면 아마존 같은 경우에는 2022년도에 사무실 근무를 계획을 했었는데 철회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팀장들에게 출근 일수를 알아서 정해라라고 지침을 내렸고요. 또 한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은 풀타임 근로자가 4만 명인데, 이 4만 명에게 어디서 일해도 된다. 단, 한 달에 3일만 사무실에 나와라 이렇게 통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에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걸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고요. 국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있는데요. 한국경총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제 조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절반 가까운 비율에서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것 같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사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우리 재택근무가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거든요. 그리고 직무에 따라서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이혜정 앵커 네, 그러면서 또 한편에서는 코로나 19 이후에 개인주의가 더 가속화됐다, 이런 지적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바꿔놓을 직장 문화, 어떤 모습일까요? 이민영 교육학 박사 / 기업교육 전문가 국내 한 대기업의 경우는 신입사원 채용하는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 교육도 비대면으로 했고, 이들이 사무실에 출근을 하는데 이마저도 재택근무를 하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첫 번째 사회생활을 비대면으로 하게 되는 건데 사실 이들은 대학에서 1년 또는 2년을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았죠. 그리고 또 비대면으로 팀플도 했고요. 이 상황이 굉장히 익숙합니다. 이처럼 MZ세대의 특징이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부각이 되는 건데, 저는 오히려 이들에게는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 근무라고 해도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공존하는 문화가 계속 지속이 될 것 같고 또 이를 '하이브리드 근무'라고 합니다. 이 이유가 집에 개인 사무 공간이 없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워크와 라이프가 분리되지 못해서 업무에 집중을 하지 못할 경우도 있거든요.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어느 곳이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혜정 앵커 네, 그럴수록 직원이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리더는 우리 그런 직원들을 신뢰해야 할 거고요. 또 모여서 듣지 못하는 정보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박사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