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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 영상의 위력'…하루아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연합뉴스 (Yonhapnews)

'16초 영상의 위력'…하루아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한 무명작가가 딸이 올린 16초 영상 덕분에 하루아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버몬트주에 사는 변호사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인 로이드 리처즈는 소설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려고 14년간 집필 작업에 열중한 끝에 2012년에 스릴러 소설 '스톤 메이든스'을 출간했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별 호응을 얻지 못했고, 책을 낸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8일 그의 딸이 16초짜리 짧은 영상을 틱톡에 올린 뒤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딸은 영상에서 "아빠는 지난 14년간 책을 썼다. 아빠는 책을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하지만 책이 좀 팔렸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조회 수가 4천만 회가 넘었고, 소설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아마존 '연쇄살인 스릴러' 부문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제작 : 공병설·이금주] [영상 : @stonemaidens 틱톡·아마존 홈페이지] #연합뉴스 #베스트 셀러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