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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는 모욕"…광주 찾은 김상욱, 친한계 '아웃'? / JTBC 오대영 라이브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광주 금남로는 불법 비상계엄, 또 독재에 맞서서 시민들께서 피를 흘리며 항쟁하셨던 곳이고 또 계엄군에게 학살당하고 또 그 사실이 은폐되었던 역사적 아픔의 현장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과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서 2025년에 계엄을 찬성한다 또 계엄군이 십자군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의 일이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한 모욕이자 훼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광주 5·18민주묘역에 참배를 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상징' 광주에서 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 것이 선을 넘었다며, 송구하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광주에서 김경수 전 지사도 이렇게 만났습니다. [김경수/전 경남도지사 : 반갑습니다. 건강 괜찮으시죠?]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네.] 다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다는데요. 광주에 방문하는 문제로 친한계 단체대화방에서 쫓겨났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에도 참여를 했었기에,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이어졌는데요. 오늘(24일) 김 의원은 이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일부 언론 기사 보도도 나갔지만 당내 반발도 분명히 있었고요. 또 일부 또 같이 뜻을 같이하던 동지들조차도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기본적인 가치가 정치적 이해관계나 아니면 여러 가지 계산들 때문에 뒤로 물러서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광주를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보이지만… 한편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민주당으로 가기 위한 행보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수진 앵커의 마지막 한 줄이 의미심장한데…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사실 보도는 안 나가고 있지만, 정가에서는 지금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일단 국민의힘 안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김상욱 친한계 단톡방 '아웃'…복귀 앞둔 한동훈에 영향은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 시리즈 더 보기    • 오대영 라이브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